진안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금강수계 관리기금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일반)은 소득증대·복지증진·오염물질정화사업 등 간접지원사업과 일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계생활지원비 등을 지급하는 직접지원사업비로 구분된다. 직접지원사업비 대상자는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지원사업비는 재산규모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하여 차등 배분되며, 가구당 13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급이 가능하다. 올해 직접지원사업비는 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되었다. 군은 신청접수 완료 이후 자격요건 검증을 확인하고 3월까지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를 거쳐 3~5월 중 직접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이 없도록 사
진안군인 2024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자부담 20%의 의무기준 삭제, 동당 지원액 300만원 상향으로 철거비 부담을 줄여 빈집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원 금액은 일반 빈집 최대 200만원, 축사·창고 등 비주거용 빈집 25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지붕 건축물의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리 가능하다.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상 소유자가 신청을 해야 하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경우 과세자료, 빈집소유자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9일(월)부터 2월 29일까지 1달간 집중 신청 접수하며, 상반기 내 철거 완료를 통해 주거경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량은 주거용 45동, 비주거용 25동으로 잔여물량 발생 시 하반기 추진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관내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유해환경을 저감하고,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현실을 돌아보고 현재 진안군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정책은 1958년 UN의 원조로 도입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05년 권역단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거쳐 2020년 농촌협약 사업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일반농산어촌개발은 삶의 질 향상과 농산어촌의 인구 유지 및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원과 농촌경제 연구원 등 많은 지역 연구기관에 따르면 마을의 특성과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이며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유휴화된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11개 읍·면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시설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농촌협약을 통해 중복되고 유사한 기능의 시설 신축이 계획 중“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설당 최소 40억원에서 최대 12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되었음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라며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시설사용료 부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동규 의원은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건강 유지 및 올바른 등산 문화 확산과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등산·트래킹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이 필요하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손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진안군은 국토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이자 남한 유일의 산간고원지대로 국립등산학교 조성의 최적의 장소”라며 ”열악한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공립이 아닌 국립으로 조성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등산학교조성 사업비 국비 전환 촉구 ▲서부권 등산학교 진안군 유치를 촉구했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 산림청,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에 송부할 계획이다.
진안군이 오는 2월 1일~2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설을 맞이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40여 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 품목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과일류와 꿀, 쌀, 홍삼, 각종 가공품 등 다양한 설맞이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고급스러운 명절 선물용 상품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가공업체인 순애할매농산이 두부, 청국장, 콩비지를 기증해 수익금 전액 기부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문제점 개선 촉구“를 제안한 이루라 의원의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을 각각 심의·의결했으며, 30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첫 업무보고인 만큼 집행부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진안군의회도 군정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국가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국가암 조기검진 이벤트인 ‘2024년 상반기 국가암 조기검진 3G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조기발견 시 90%이상 완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임으로써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연말 검진 쏠림으로 인한 검진 지연 및 서비스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진안군민(주민등록상 진안군 주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암 검진 종목(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1개 이상 수검하고, 2월 1일 이후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건강검진결과지)와 신분증을 가지고 진안군보건소 1층 어르신헬스케어실에 방문하면 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남녀 중 고위험군(2년 주기) ▲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진안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 6월~2024년 1월까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65명을 선정해 스마트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앱을 활용해 건강정보와 미션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건강을 관리했으며 144명(87.3%)이 참여를 완료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일일 미션으로는 매일 물 마시기와 외출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이 제시됐으며 혈압 및 혈당측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44명 중 97.2%에 달하는 140명이 전반적으로 만족도를 표했으며 84.7%인 122명이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참가자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였다. 서비스에 참여했던 맹 모(68세) 어르신은 “내 건강을 개별적으로 체크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서비스로 응원과 격려를 받아 건강미션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이 특히 만족스러워 꼭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3
진안군은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안홍삼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6일 산약초타운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와 추진위원회 신청자 등이 모여 축제 및 조직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24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달 3일부터 14일간 공개모집을 완료하고 조직구성을 앞두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원장을 당연직, 공동 위원장 1인을 선출직으로 임명하고, 35인 이내의 위원이 운영총괄, 홍삼콘텐츠, 문화홍보, 살·먹거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기획·운영·홍보 등 진안홍삼축제 추진 전반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에서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간 추진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계자간 활발한 소통으로 더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1월 23일부터 설맞이 프로모션 조기종료 감사의 의미로 20%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장수몰은 갑진년 설맞이 및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으로 1월 15일부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성원으로 3일 만에 할인 쿠폰이 조기소진 되었다. 이에 더 많은 장수몰 회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할인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기로 했다. 설 선물로 인기가 많은 장수사과 가정용 5kg 1박스 39,000원짜리를 20% 할인쿠폰 적용해 31,2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장수몰페이(적립 포인트)로 변환하여 구매하면 10% 더 추가된 2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몰 할인 이벤트가 3일만에 조기소진되는 쾌거를 이뤄낸 데에 있어 장수몰 이용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장수몰 활성화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지난 할인행사 3일간 매출 8천여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