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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도내 스마트낙농의 선두주자로 나선 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1일 지역 낙농농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낙농가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민관이 공동 개발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젖소가 착유실에 들어가 자동 급여된 사료를 먹는 사이 로봇이 자동으로 착유컵을 부착해 우유를 짠다.

기존 착유는 사람이 직접 세척→착유컵 부착→착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모든 작업을 자동화했다. 이는 필요 노동력을 42% 절감시켜 낙농업 경영주 고령화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형 로봇착유기는 착유 시 우유량과 우유성분 등의 정보를 경영주에게 제공하며, 이 정보는 젖소의 건강, 잠재 질병 등을 사전 예측하고 조기 처방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군은 시범농가와 계속적으로 소통하며 낙농 현장에서 한국형 로봇착유기의 안정적인 도입과 이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도출해 ‘스마트 낙농산업’ 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미래에는 스마트 농업기술이 주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진안 지역 내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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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