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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환경과 직원 등, 진안읍 시가지 정화활동

 

 

진안군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진안군청 환경과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진안읍 시가지 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한 정화활동은 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진안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 도로변, 취약지 곳곳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추진했다.

진안군은 이와 더불어 설 명절 대비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적체와 방치 쓰레기로 인한 민원 발생에 즉각 대응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상황근무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긴급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명절 기간 급증하는 포장 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명절선물 과대포장과 제품의 분리배출 표시의 집중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비롯해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진안군 이미지로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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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