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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1차 인구감소대응위원회 개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 및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 선정’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진안군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원장인 진안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 날 회의는 전춘성 위원장(진안군수)주재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난 12월 추진한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시행계획은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인구활력을 위해 진안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책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 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진안군 인구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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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