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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 열려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설명회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명재)가 지난 5일 진안군산약초타운에서 개최한 「2024년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설명회」에 군민 80여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2024년에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기업지원부분) ▲사회적경제 교육 ▲진안 공동체 사회적농업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 순으로 설명했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 종사자 뿐 아니라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들의 참석률도 높았다.

한명재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요 사회적 경제 사업 추진계획과 산림치유 연계 창업 성장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면서 이를 통해 “산림치유와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 목적 실현을 하여 진안군 공동체 조직 육성 및 고도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으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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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