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납부를 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 12월 연 2회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하고 납부하면 선납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이달 연납을 신청하고 납부할 경우 선납기간의 자동차세에 대해 5% 공제가 적용되며 실제 세금 감면효과는 연세액의 3.7% 이다. 연납은 진안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위택스나 ARS(☎142211)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할 경우 자동차세 연납을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이 3월 연납신청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부안군과 지역 간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교차 기부를 추진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28일, 진안-부안 각 지역의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각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의 지역에 전달했으며, 추후에 각 지역의 사회단체에서 추가적으로 1천1백만원씩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부안군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인구 감소 및 지역 발전과 같은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진안군과 부안군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5월 설립된 사단법인 진안군관광협의회는 28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안군관광협의회의 회원 및 회원사 대표, 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의 건 등을 주요안건을 다뤘다. 진안군관광협의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주요 사업인 △진안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문화이벤트 정례화(별별페스타) △관광홍보 및 마케팅(마이리서포터즈, 소식지 발간 등) △관광 관계자 역량강화(마이리 아카데미 등) △관광거점 활성화(패키지개발, 관광 모니터링 등)에 대한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의 추진방향 및 세부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기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진안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해 관광협의회가 출범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진안군 관광의 수준이 나날이 새롭게 나아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속적 발전을 주문했다
진안군이 관내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7일 농촌미래국장실에서 열린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2건에 대해 다뤘다. 기본 계획 결과보고회로 마련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플러스사업은 향후 3년간 총 28억원을 투입하여 활기찬 거북바위로 만들기, 즐거운 거북바위 생태쉼터 더하기, 매력있는 진입관문 가꾸기의 3가지 큰 테마를 주제로 30년 이상된 노후 농공단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로 진행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4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임대공장 10개소, 농공단지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편의시설 확충,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등 구축을 주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외부전문가, 주민, 입주기업, 청년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으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있고 근로자들을 많이 유인할 수 있는 명품농공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2월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민간제설단 운영에 대해 언급하며,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인력의 안전과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루라 의원은 최근 극심한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제설작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특히 제설작업의 강도와 위험성에 비해 현재 인건비가 부족한 점과 제설 장비의 노후화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제설작업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강설 후 빠르게 도로를 정리해야 하는 특성상 노동 강도가 높다며,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을 위해 △ 인건비 현실화, △ 각 읍면의 민간제설단 운영 예산집행 기준 통일, △ 노후화된 제설장비 교체 및 추가적인 장비 도입, △ 사고 시 자부담 축소 필요 등을 제안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5조 규정에 근거하여 제설 및 재난 복구 활동에 참여한 재난자원봉사자의 인명피해와 동원 장비 수리비용을 지원하여, 우리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루라 의원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한 포트홀 현상과 도로 안전에 대한 보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7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진안군 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효율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신설 ▲무료개방 주차장 이용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진안군 관내 주차장의 무료개방 지원과 관련된 항목이 없어, 주차난 심각 지역 인근 주차장 무료개방을 위한 지원 관련 규정 등을 조례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루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차난이 심한 일부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상임위원회에 회부 된 조례안 등 7건을 처리했다. 운영행정위원회에서는 「진안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보고의 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관리위탁 동의안」 등 5건을 심의하여 3건은 원안 가결했으나,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주민 의견 수렴, 감정평가’ 등의 이유로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사업들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군민 안전을 위한 민간제설단 운영 개선”에 대해 제안했다.
진안군에 소재한 ㈜에코파낙스(대표 김성훈)가 ‘진안 홍삼 연구소’의 지원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 ‘3배 진안 홍삼’액이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2월 약 2만 달러 규모의 1차 물량이 성공적으로 선적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번 수출은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 (단장 김정배)’ 및 ‘진안 홍삼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된 ‘3배 진안 홍삼액’이 실제로 약 10개월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진안군 최초로 중국 수출에 필요한 위생허가를 통과했다. 특히, 전문 수출 컨설팅 회사인 ㈜에스제이(대표 이병우)의 전략적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이 성과의 주역으로 꼽힌다. 익산시 주얼리 집적센터에 위치한 ㈜에스제이는 오랜 중국 시장의 경험으로 중국의 대형 유통 회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성공도 중국 유통망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에스제이는 진안 홍삼의 중국 수출을 매월 1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한국 최고의 인삼 재배지로, 오랜 전통과 뛰어난 품질로 홍삼 한방특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27일 군청 강당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1일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올해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난해 활동 상황 점검과 올해 추진 계획과 성공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6월 발족된 이후 매달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성공지역을 견학하며 주민수용성 확보 및 진안만의 유치전략 수립에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의 대표자로서 주민설명회 및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동의 확보를 가속화 해나갈 예정이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지난해는 올해 유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닦는 시기였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시기”라며 “지역의 단합된 힘으로 유치 성공을 이루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먼저 나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하게 배부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배부를 시작했으며 첫날에만 10,095명(약 41%)에게 지급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진안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19일~26일까지 6일 동안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해 마을회관을 찾아 지급하는 행정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가 넘는 주민들이 수령할 수 있었다. 지원금은 2월 26일 기준 약 44억원이 지급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월 27일~3월 31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주말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원금 수령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작지만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