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2020년 7월 후반기의회를 개원하고 출범한지 어느덧 6개월! 한 해가 저무는 이 시점에서 제8대 후반기 진안군의회의 2020년도 의원별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김광수 의장의 한해 결산과 새해 각오에 대해 들어본다 . #진안군의 청정환경 보전과 군민복지향상의 선두주자 이우규 부의장 이우규 진안군의회 부의장은 진안군의 청정환경보전과 군민복지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우규 부의장은 “우리지역은 도민의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용담댐이 위치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임을 인지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 시행과 지역 내 가축분뇨의 처리실태를 언급하며 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하였고, 객관적인 기준마련으로 합리적인 쓰레기 매립장 관리와 주변마을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내 단일요금제의 불합리한 체계를 지적하여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였으며, 주민들의 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사업지원을 일원화하는 ‘생활복지카드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여 제도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유산과 체육시설을 활용, 활력넘치는 진안구현에 적극 노력한 조준열 운영행정위원장 조준열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은 관내 문화유산과 체육시설을
2020년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인류를 공포로 휘감고 세상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 예방백신을 허가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언제 인류가 그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될른지 그 요원함은 아직 미지수다. 이러한 엄중한 상황속에서 지난 4월 15일 진안군에서는 군수 재선거가 실시됐다.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제50대 진안군수로 취임한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특히 군에서는 타시도보다 높은 금액을 재난기본소득지원금으로 지원하였으며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코로나 없는 진안을 사수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켜내야 할 청정진안!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풍요롭고 행복한 진안! 이 같은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새롭게 출범하여 전 군수가 군정을 이끌어온 약 8개월 동안 진안군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아울러 2021년 군정의 향방에 대해서도 체크해 본다. △ “풍요로운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인 진안 홍삼한방산업의 대도약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안군 마령면 ‘고원농장’ 대표 손효연 씨가 16일 마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째 기부에 나섰으며 기탁식을 통해 매년 정기 기탁을 할 뜻을 밝혔다. 손효연 대표는 인삼과 약초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선진농법 실천으로 2019년 6월 대한민국 신지식인 지식나눔대회에서 농수산임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제4회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기도 한 선진 농업인이다. 또한 최고의 기술을 가진 전문농업경영인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현재는 농수산대학교에서 인삼분야에 대해 강의를 하며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손효연 대표는 “많지 않지만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크든 작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뜻깊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진안군 부귀면 소재지정비사업 추진위원장 허경석(70)씨가 연말을 맞아 부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경석씨는 부귀면에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17년부터 4년째 100만원씩 후원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모금된 성금으로는 부귀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돋보기 안경 지원사업,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원하였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어려운 지역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부귀면을 만들어나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구 미화원’, ‘거리의 천사’로 알려진 천천면 구신마을의 권호석 씨(84)가 올해 긴급재난지원금 기탁에 이어 79만3,850원을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권씨가 1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19만3,850원과 본인 기초연금 급여 30만원, 배우자(김정순) 노인일자리 급여 30만원 등 총 79만3,850원이다. 특히 권호성씨는 1년 365일 거의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재래시장과 길거리를 누비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하며 장수의 환경지킴이자 기부천사로 알려졌다. 백인호 면장은 “해마다 어렵게 모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권호석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 주민 신숙진씨(무거마을, 82세)는 지난 9일 정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7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갔다. 신숙진씨의 기부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신씨의 아내 故 김복순씨가 암으로 투병하면서 자신이 사망하게 되면 가진 것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달라는 뜻을 밝힌 것이다. 신씨는 면사무소를 찾아 아내의 사망신고를 하면서 첫 기부를 시작하여 아내와의 약속을 4년 동안 다섯 번째 지키고 있다. 이명진 정천면장은 “아내를 그리는 남편의 마음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감동과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하신 성금이 부부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숙진씨의 첫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2017년 연말부터는 정천면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장학금 및 교복구입비로 지급되고 있어 지역 청소년에게 따뜻함을 안겨주고 있다.
장수군이 대폭 증가한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인 예산 4000억 시대를 조기 실현했으며 동시에 안정적인 예산을 바탕으로 ‘장수548’ 정책을 적극 펼쳐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예산은 어떤 노력으로 확보됐으며 어디에 어떻게 쓰일까? ■ 안정적인 재정확보 대도약 교두보 마련 장수군이 확보한 2021년도 국가예산은 전년대비 320억원(31%) 증가한 1,348억 원이다.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대도약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피해지원 예산 3조원 편성을 위해 정부예산안에 있던 기존사업에서 5조3000억원을 삭감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내년 확보된 예산은 돈버는 농업·농촌분야 16건, 348억원, 건강한 복지·교육 분야 8건, 138억원, 생동하는 장수가야 문화·역사 11건, 69억원, 사람중심 관광·도시 분야 7건, 256억원, 골고루 잘 사는 지역개발 25건, 492억원, 기타 분야 7건, 45억원 등이다. 이 중 장수군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사업은 총 49개로 8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진안읍체육회가 지난 9일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실시한 결과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김만성(보성건설) 상임부회장이 선출되었다. 그간 진안읍체육회는 임원 및 이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민간 체육회장 선출 추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체육회 정관을 일부개정 하는 등 민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번에 진안읍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김만성 상임부회장은 21년 1월 1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김만성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20회 읍민의 날 취소 등 체육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손자병법의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비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읍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진안읍체육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산서육묘장(대표 윤재석)은 8일 소외계층을 위한 양곡 20kg 34포를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구선서, 민간위원장 권동주)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양곡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윤재석 대표는 “점점 바람이 매서워지는데 소외계층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면장은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백미를 기탁해 준 산서육묘장 윤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끊이지 않는 산서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춥고 힘든 겨울, 진안군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부한 것이다. 특히 이 날의 기부는 익명의 선행자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날 기부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태열 동향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선도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알맞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