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진안고원의 치안 수장으로 지난 1.25자 취임한 김홍훈 진안경찰서장은 5월 4일 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홍훈 서장은 취임사에서 좀 더 세심한 배려를 통한 치안활동으로 피해자와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선제적인 범죄예방을 펼쳐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세이브 더 진안” 범죄예방 치안활동 전개 지난 3월 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음주운전,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증가 우려에 따라 맞춤형 특수시책인 “세이브 더 진안” 범죄예방 치안활동을 추진 하였다. “세이브 더 진안” 캠페인은 당일 불시에 112상황실에서 상황 메시지를 지령하면 일정 시간 진안경찰서 관할 전 순찰차가 동시다발로 가시적 거점순찰을 실시하는 선제적 예방 경찰활동으로, 먼저 진안군청과 협업하여 홍보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내 취약개소를 선정하고 매주 화, 목요일 야간시간대에 자율방범대, 경찰발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거점근무하면서 홍보물품(야광지팡이 300개, 칫솔세트 200개, 청소용품 200개, LED깜박이 300개, 음주운전 예방 껌 500개)을 배부하면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치안
진안군 백운면에 거주하는 곽상조(69세)씨 부부가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정하고, 매년 마른멸치 6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진안고원시장에서 건어물업체인 미영유통을 운영하는 곽씨 부부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을 후원하는 심마니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심마니는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이웃’을 의미함) 곽씨 부부가 기부한 마른멸치 60박스(120만원 상당)는 협의체를 통해 매년 두 번의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1차분 30박스는 가정의 달인 5월 튼튼한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 미영유통 곽상조 대표는 “흰구름을 의미하는 백운면은 마음도 함께 두둥실 떠다니는 행복한 고장이며, 이곳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3월 거동불편 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매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복지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5월부터 ‘노인 등 취약계층 식사제공사업’, ‘암환자 등 저소득 중증환자 위문사업’ 등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성곤 제18대 한국농업인경영인 전북 무주군연합회장이 28일 취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이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임원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 취임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오영석 농협무주군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장, 양승욱 구천동농협장, 한농연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곤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업을 지켜 온 회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잘 사는 농민, 살기좋은 무주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한농연 무주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 모두가 한농연 회원이라는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서 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한농연 소속 회원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무주의 밝은 미래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일궈 가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무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연주 전 회장 등 제17대 임원들에게는 무주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김성환 이사가 이사직을 내려 놓으면서 3백만 원의 아름다운 장학금을 쾌척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성환 이사는 26일 군수실을 찾아 “비록 올해로 이사를 그만두지만 항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성장을 지켜보고 싶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라며 “지원을 받은 무주지역 미래세대들이 무주를 든든하게 지키고 무주발전을 견인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이사는 “자신보다 젊고 장학재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새로운 이사를 선발해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장학재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황인홍 군수는 “김성환 이사님의 무주군 인재육성에 대한 지난달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항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길 부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성환 이사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설립등기 이사로 지난 2009년부터 13년 동안 역임했다.
지난 2020년 4월 재보궐선거로 제50대 진안군수로 취임한 전춘성 군수가 올 4월 1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례 브리핑을 갖고 군민과 함께한 취임 1년간의 소회를 피력하며, 남은 민선7기 임기동안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 삶의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 군수는 지난 1월 신년 브리핑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던 용담호 광역상수도 확대방안과 관련하여 용담호 광역상수도 공급량 확대방안이 국가수도정비계획에 방영되어 모든 진안군민들이 용담호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서, 군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행상황에 대해 5대 분야 33개 사업 중 9건 완료, 17건 정상 추진 중, 7건은 중장기사업으로 임기 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군수의 이행 완료된 공약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전통시장 공공요금 지원 ▲전통시장 임대료 지원 ▲시장 상가 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원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 ▲농림축산분야 국 신설 ▲생활공공 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운영 ▲적극행정에 따른 공무원처우개선 등 9건이다. 이어서, 지난 한해동안 군정을 빛낸 주요 대외평가를 소개하고 취임 이후부터 올해 3월까
진안군 진안읍에서는 15일 원연장마을 前이장 신공빈씨가 찾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07년도부터 찹쌀 40kg 10포대(150만원 상당) 및 성금 100만원 기탁 등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신 씨는 올해도 소외 이웃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소금창고’로 전달돼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며 협의체에서는 지역 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육완문 진안읍장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더 이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한 주민이 지난해부터 설천면 고향마을을 찾아 널브러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무주읍에 거주하는 이영오씨(55)다. 이 씨는 “어렸을 때 자랐던 고향 설천면 미천리 중미마을을 방문했는데 하천 등에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수거했다”라고 봉사활동 동기에 대해 짧게 말했다. 해외 근로자인 이 씨가 휴가차 고향을 방문하고 살던 고향집과 마을 주변에 방대한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차마 지나칠 수 없었다는 게 또 다른 이유였다. 이에 이 씨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매주 2∼3회씩 시간이 날 때마다 설천 미천리 일대 내북마을, 외북마을, 미천마을에서 쓰레기를 줍는 선행을 펼쳤다. 그가 이들 마을 외에도 그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미천리 독가촌, 미천회관 주변의 빈집, 하천 등에서 수거한 량도 100ℓ, 50ℓ, 쓰레기 종량제 봉투 300여개 분량에 달한다. 손수 자가용을 이용해 폐비닐과 빈병 등 쓰레기를 치웠다. 수거한 쓰레기양이 많아 도저히 혼자 감당하지 못할 경우엔 지인들에게 도움을 펼치면서 수거에 열정을 쏟았다. 쓰레기봉투 구매도 이 씨가 해결했다. 그의 이 같은 노력과 헌신적인 봉
진안군 정천면에 거주하는 박형순(67세)씨는 29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하였다. 박형순씨는 전달식에서 “어려웠던 가정형편으로 어린 나이에 가족들의 생계유지를 위하여 농사일에 전념하느라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굉장히 크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배움의 꿈을 계속 이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장학재단 후원의 계기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대표님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이루어낸 농․축산업의 성과는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만하다.”며 “헌신적 노고를 통해 후원해 주시는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보태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순씨는 13살의 어린 나이에 부친을 일찍 여읜 탓에 생계를 위해 모친과 함께 날품팔이를 시작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성장하였다. 17세에 시작한 인삼농사가 성공을 거두면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의 농업인으로 불리고 있다. 인삼농사로 거둬들인 자금으로 농지와 임야를 사들이며 지난 2004년 축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였고 지금은 운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운마농장은 부귀면에 소재하고 6만평에 달하는 규모를 갖
진안군 의회사무과에 근무하고 있는 황이슬(28. 행정 8급)주무관이 도 전입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3월13일 치러진 전입시험에 진안군에서는 9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황 주무관이 16일 유일하게 합격했다. 18일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황 주무관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진안군에 초임 발령된 이후 5년차 경력을 갖고 있는 공무원이다. 진안군 행정지원과와 마령면 근무를 거쳐 진안군 의회사무과 의사팀에 근무하고 있다. 황이슬 주무관은 또 동생 황수진 주무관이 지난 2019년 8월 공직에 발을 딛여 그동안 나란히 진안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자매로도 알려져 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는 지난 13일 일어서기도 힘들고 앉아 있기도 불편한 산서면 쌍계마을 이배호 어르신에게 나무침대를 기부받아 설치해 드렸다. 장수군재능기부센터 최정규센터장은 본인이 비용을 들여 손수 제작한 나무침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장수사회복지 심부름센터에 기부요청을 하였다. 당일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 편리한 장소에 손수 설치까지 해 이배호 어르신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4번이나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