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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백운면 미영유통 곽상조씨 부부 "멸치에 사랑 담아"

 

진안군 백운면에 거주하는 곽상조(69세)씨 부부가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정하고, 매년 마른멸치 6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진안고원시장에서 건어물업체인 미영유통을 운영하는 곽씨 부부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을 후원하는 심마니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심마니는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이웃’을 의미함)

 

곽씨 부부가 기부한 마른멸치 60박스(120만원 상당)는 협의체를 통해 매년 두 번의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1차분 30박스는 가정의 달인 5월 튼튼한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간다.

 

미영유통 곽상조 대표는 “흰구름을 의미하는 백운면은 마음도 함께 두둥실 떠다니는 행복한 고장이며, 이곳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3월 거동불편 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매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을복지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5월부터 ‘노인 등 취약계층 식사제공사업’, ‘암환자 등 저소득 중증환자 위문사업’ 등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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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