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이영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부귀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삼성2동에서 추진하는 제2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기간에 맞춰 봉은사로 68길 일원에서 진행하여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귀면의 다양한 품목의 농가들이 참여하여 인삼, 홍삼, 토마토, 생강청, 샤인머스캣, 새싹삼, 버섯류 등 30여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농산물 홍보와 함께 시식·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믿고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참여 소비자들에게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을 알렸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농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시민들에게 진안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진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
진안군 안천면은 지난 18일 자매 결연지 서울시 강동구 명일2동(동장 한정희) 고덕역 4번 출구 일원에서 안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직거래 장터에는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배, 포도, 양파, 마늘, 생강, 상추, 건고추, 표고버섯, 홍삼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딸기칩,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선보여 명일 2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삼라떼, 군고구마, 딸기칩 요거트, 시나노 골드 사과, 부사, 파란배, 손두부 등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품목을 1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소포장을 하였고, 제철채소로 야채꾸러미를 판매하여 도시민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상품을 준비하여 기존 장터와는 차별화를 두었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한정희 명일2동장, 최병수 재경안천면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명일2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이 동참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고명수, 여성회장 전귀순)는 지난 15일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 한마음대회를 통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명수 회장은 “우리 역할은 관내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하여 진안을 빛내도록 하는 것 또한 우리 방범대원들의 역할이라 생각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나아가 3년 연속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까지 동참해주시니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진안발전을 이끌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뜨거운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관내 지역의 범죄 예방과 질서 유지를 위해 방범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범죄 없는 고장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결과와 2024년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24년도 사업별 예산 변경, 4분기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4분기 신규 특화사업으로는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심의·의결했고 12월 중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4분기에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힘을 합쳐 진안읍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는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1가구에 땔감 1톤 이상을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나무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에 위치한 대상자의 집까지 차로 땔감을 나를 수 없어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수행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완전한 온기가 되어 누군가의 삶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 밖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에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요실금팬티, 미끄럼방지양말, 물티슈 등 4종으로 구성된 선물을 들고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눴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조금이나마 증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업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안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보순)은 지난 15일 저녁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선수단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제62회 진안군민 체육대회에서 우승 2종목(배구,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2위 2종목(남자부 고리걸기, 남자부 줄다리기), 3위 3종목(족구, 단체줄넘기, 여자부 줄다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이보순 백운면장님과 이형재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단식 후 각 종목별 선수단이 모여 체육회에서 준비한 다과 화합을 함께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자축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백운면 선수단은 지난 10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일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연습기간 내내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형재 백운면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가을 수확기 농사일로 바쁘신 중에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 주신 선수단과 비록 순위에 들진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준 선수단에게 면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며 “4일간의 짧은 연습 기
진안군 마령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관내 노인대학생 46명과 ‘교복 입고 추억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어르신들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된 마령면 국민체육센터 부지에 조성된 코스모스 밭을 찾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날 소년 소녀가 된 어르신들은 힘든 발걸음에도 왕복 2킬로는 거뜬하게 다니며 서로에게 어려졌다는 칭찬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어르신들 사진 촬영에 나선 강효석 사진작가는 “날씨 요정이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 준 거 같아 저 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 주고 어르신들에게 추억 한 장을 선물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어르신들의 추억거리 하나를 더해 줬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했던 어린 시절 시간여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을 품고 노인대학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5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은종합건설 노상진 대표, 전주 다온관광호텔 최창운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상진 대표가 운영하는 지은종합건설은 호텔시공, 전문컨설팅, 주택건설, 건축시공사업 등을 하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소재한 종합건설업회사이다. 최창운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 중심에 위치하여 전주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은 다온관광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고등학교 동문인 노상진 대표와 최창운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주천면지회(회장 송명수) 회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일암 작은목욕탕’에서 주천면 저소득층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주천면지회 11명의 회원들은 70여 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민에게 목욕을 도와주고, 목욕비를 지원하고, 점심으로 자장면까지 제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목욕 봉사활동와 반찬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천지회 송명수 회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는데, 생업에 바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