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31.7℃
  • 구름많음강릉 29.3℃
  • 구름조금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3.0℃
  • 구름많음대구 34.3℃
  • 구름많음울산 28.6℃
  • 구름많음광주 30.7℃
  • 구름조금부산 27.4℃
  • 구름많음고창 32.0℃
  • 구름많음제주 30.8℃
  • 흐림강화 25.9℃
  • 구름많음보은 30.5℃
  • 구름많음금산 31.5℃
  • 구름많음강진군 30.0℃
  • 구름많음경주시 33.8℃
  • 구름조금거제 29.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OECD 국가 공무원들, 전주에서 한복과 비빔밥 체험

○ 전북국제협력진흥원, 22일 OECD 국가 공무원들에게 전통 예절, 전통한복, 비빔밥 체험 기회 제공

○ 문화 체험과 교육 동시 진행으로 체험 효과 두 배

OECD 국가 소속 연금기관 공무원들이 전주 청을전통문화원에 방문해 전통 예절 수업을 듣고 전통한복과 비빔밥을 직접 체험하였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진흥원)은 지난 22일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와 협업하여 OECD 국가 소속 연금기관 공무원 12명 대상으로 전통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전통한복과 비빔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OECD 국가 공무원들은 전통한복을 직접 착용하여 전통한복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였으며, 한복 입는 법, 인사법, 배례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전통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뿐만 아니라, 비빔밥의 유래와 재료별 의미 및 효능에 대한 교육으로 비빔밥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제르바이잔 출신 살레 샤키르 발리예브(Saleh Shakir Valiyev, 25) 공무원은 “K-드라마에서 보았던 한복과 비빔밥을 전주에 와서 직접 체험해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특히, 한국 전통 예절 교육은 매우 색달랐으며, 한국 문화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센터와 3년 연속 협업하여 OECD 국가 소속 연금기관 공무원들에게 전북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도지사, 부안 지진 현지서 진두지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진 발생과 관련 부안 현지에서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는 물론 복구 절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부안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도와 부안군 재난대응 부서장들과 함께 피해상황 점검과 후속 절차 진행 등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지진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물론 대처상황을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점검하며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 후속 조치에 도와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가 접수되는 즉시 신속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주민들을 심리적 안정을 도운 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긴급 복구와 임시거주지 등의 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산사태 우려지역, 저수지, 도로시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6월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 따라 피해지역 위주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대피체계를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