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2.6℃
  • 구름조금울산 -1.1℃
  • 구름조금광주 -1.2℃
  • 구름많음부산 0.4℃
  • 구름조금고창 -2.9℃
  • 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7.8℃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7℃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2.4℃
  • 구름조금거제 1.8℃
기상청 제공

포토클릭

마이산과 코스모스 그리고 메밀꽃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때이른 코스모스가 활짝 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저만치 마이산 아래로 물결치듯 출렁이는 꽃무리... 크고 작은 꽃송이가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약990㎡에 조성된 이 코스모스는 다음 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의 코스모스 옆에 만개한 메밀꽃도 일품!

파란 하늘 여기저기 흩어져 여유롭게 떠다니는 흰구름은 여름 이맘때 꽃을 피워내는 강렬함을 담고 있다. 

하얀 웃음을 머금은 수수하고 앙증맞은 꽃들을 들여다보노라면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다'고 표현한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구절이 연상된다.

특히 이곳은 마이산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어 마이산과 메밀꽃을 함께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제1호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 모금 시작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전북지사 회장은 “전북도가 매년 가장 먼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