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7℃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첨단 바이오 앵커기업들, 속속 전북에 '둥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반 견고

○첨단의료기기 제조·줄기세포 활용 치료제 개발 등 3개사 투자협약

○전북자치도, 첨단기업 유치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가속도

○김관영 도지사, “바이오산업 거점 육성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바이오 관련 앵커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첨단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첨단 기업들이 전북에 둥지들 틀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인태 전주부시장, 허전 익산부시장,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이세철 오에스와이메드 대표, 임영경 라파라드(주) 대표, 주경민 메디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210억원이며 오에스와이메드와 라파라드는 전주에, 메디노는 익산3산단에 둥지를 틀어 총 145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에스와이메드는 지난 2011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카테터*, 튜브 중심의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 중이다.

 

* 위, 창자 등의 장기 속에 넣어 상태를 진단하거나 영양제, 약품 등을 주입할 때 쓰는 관 모양의 기구

 

오에스와이메드는 지난 2011년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최초로 의료용 튜브 압출을 시작하여 부처과제를 지속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R&D자금을 지원받아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 중인 카테터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다.

 

또한 라파라드는 암 근접치료와 양성자 치료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향후 원대병원에서 건립 예정인 양성자치료센터와 협업하여 양성자 치료 제품 개발, 판매 등으로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

 

익산에 투자를 약속한 메디노는 2018년 설립되어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연구중인 기업으로 최근에는 반려동물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분야까지 사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메디노는 동물바이오에 강점이 있는 익산에서 향후 반려동물관련 치료제 개발과 연계해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말과 4월에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한 전북자치도에는 이처럼 바이오 기업들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전북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공모하는 바이오특화단지와 바이오특구를 포함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하고 관련 기업들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주, 익산, 정읍을 중심으로 넥스트앤바이오, 제이비케이랩, 인핸스드바이오 등 국내 최고기술 선도기업 7개사가 2천2백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국내 바이오 관련 46개 기관 및 하버드의대 나노메디슨연구소,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 등 해외 바이오관련 연구소 등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5월 29일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산․학․연․병․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하고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기업 유치는 물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늘 투자한 기업들이 전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오에스와이메드, 라파라드같은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전주에 유치됨에 따라 전주시의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주시는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바이오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기업 지원 정책 마련 등 레드바이오 전주기 지원체계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약속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 선도기업인 메디노가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익산시의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농식품기업 30개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난과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데이터 연동, 생산 최적화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예산을 매칭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총 30개사로, 기초 20개소와 고도화 10개소로 나눠 지원한다. 기초 단계는 ICT가 적용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아날로그 생산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수준이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1억원 이내다. 고도화 단계는 생산설비·공정·자재 및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중간1’ 수준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며, 개소당 총사업비는 4억원 이내다. 특히 고도화 단계의 경우 정부 지원금 50%에 더해 도가 20%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도는 설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략 수립과 기술 지원, 마케팅 연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