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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 대상 농가 모집

○ 광역지자체 최초,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 사업 도입

○ 6월 25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 대상 품목은 채소 등 65개

 

전북자치도가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2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체결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활성화 상생 업무협약’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된다.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공신력이 높다.

 

하반기 모집규모는 농업인(개별 및 단체) 30건이며, 시군 농업부서에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7월부터 인증취득 컨설팅 및 심사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농업인은 12월에 인증서가 발급된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 및 환경보호 운동 등에 의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업분야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통해 농업분야의 저탄소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해 29건, 786ha를 신청받아 추진 중이며, 8월 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인증서가 발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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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시동
전북특별자치도는 3차례에 걸쳐 2026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510건 6,18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을 본격화했다. 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상황을 점검하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특별자치도 특례제도를 활용한 전략사업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새만금 및 SOC 확충 ▲정부정책과 연계한 핵심프로젝트 등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러나, 올해 국가예산 확보환경은 어느때보다 녹록지 않다. 정부의 재정지출 여건 악화와 정치권의 불확실성속에서 대형 국책사업들의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만금 ~ 전주 고속도로 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실증기반 구축사업 등 지역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사업들이 올해 마무리되면서 이를 대체할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9조 6천억원 규모로 설정하고, 발굴된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중앙부처의 사업 수용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