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지난 1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린 제256차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정봉사상’은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민규 의장은 재선의원으로서, 진안군의회 입성하기 전 진안청년회의소 회장,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문고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청년들의 권익 신장과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제8대 진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진안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진안군 노인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하였다. 김민규 의장은 “의정봉사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진안군민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를 위한 하반기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보고를 비롯해 2024년 고용노동부 기업지원시책 안내,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홍보,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홍보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관내 3개 농공단지 운영상 가장 큰 저해요인인 폐수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용운(진안연장‧제2농공단지협의회 회장)대표와 박병영(진안홍삼한방 농공단지협의회 회장)대표는 “올해부터 시작한 정례 간담회를 환영하며 기업들과의 열린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가 적극 해소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함께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홍삼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난 10월 사단법인 인가를 정식 승인받아 입주기업 간 상생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중기중앙회에
진안군은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의 현장확인과 유지관리 정비 실적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진안군은 관내 지방하천 총 37개소 261.7km에 대해 24억2,100만원을 투입해 하상 준설, 기성제 정비, 하천 유지관리 사업 100여건을 완료하는 등 지방하천을 수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 정비했다. 특히 피해 우려 하천에 대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내 퇴적 토사 준설 및 유수 지장물(지장수목 등) 제거를 우기 전 완료했으며 가동보 관리, 기성제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도비 185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 목표로 백운동천, 도통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하천정비 6.44km, 교량 12개소 등)을 추진 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진안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방위예규 개정 서명식 및 2024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합방위예규는 전시와 평시에 군사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 구축 및 통합 방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조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통합방위예규에 대한 개정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해 기존 안보 위주의 협조 체계에서 군민 안전 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확정된 2024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이다. 전춘성 통합방위협의회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건축자재로 널리 이용됐던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며 “호흡기에 석면 섬유가 장기간 노출되면 15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증, 폐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2012년부터 시작했지만 총7,546동 중 33% 수준인 2,475동을 처리했다”고 지적하며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철거 후 지붕개량비 등 자부담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앞으로 처리해야할 5,071동에 대해서는 석면안전관리법에 의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농어촌정비법, 주거급여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 연계가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루라 의원은 “석면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청정진안고원 구현과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른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발언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12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이해 올해 마지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 품목 25% 할인적용이 가능한 쿠폰 발급 후 장바구니 결제로 사용된다. 진안고원몰에서 신제품인 새싹삼떡갈비와 동결건조딸기칩부터 겨울철 인기상품인 세척 약도라지, 생강청, 도라지배즙,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돼있다. 새싹삼떡갈비는 진안고원새싹삼(대표 임명택)에서 직접 재배한 새싹삼과 진안고원산 흑돼지만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딸기킥(깡순이네 대표 최민숙)은 직접 재배한 진안고원의 딸기를 동결건조해 만들어 출시 초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품이다. 특히, 15일 오후 2시에는 진안고원몰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친환경밸리 한시골’의 생강청을 실시간 방송 판매한다. 한시골 생강청은 박찬민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생강과 유기농 사탕수수가루 및 계피를 원료로 6시간 이상 달여 만들어 맛이 진하고 풍미가 깊어 단골고객이 많은 상품이다. 방송 중 생강청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생방송 특가와 구매인증 행사도 준비해 평소 해당 제품을 눈여겨보던 사람들에게 좋은 구매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안군의회는 13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4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의결했다. 13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12건의 조례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손동규)에서는 「진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8건을 원안가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갑)에서는 「진안군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4건을 원안가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루라)에서는 11월 9일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상하수도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했으며, 시정 44건, 개선 141건, 검토 121건 등 총 306건을 지적했다. 이루라 의원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안군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을 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개선하되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데 중점적으로 감사를 추진했다.”고 말하며 특히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들은 신속한 행정대응 및 처리를 해주길 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완주군청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21대 국회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총선 준비 계획과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 2년차인데 여전히 민생과 경제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60%에 육박함에도 정부여당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정부여당이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분명히 따지고, 대안제시와 정책협의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법정시한을 넘긴 내년 예산 또한 시급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각종 민생 및 미래를 위한 예산안이 아직 완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각 상임위를 통해 기본적인 심의절차는 끝났으나 최종 예산결산특위에서 결론을 짓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완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서둘러야 하는 정부여당은 오히려 급할 게 없는 듯 태평하고, 야당과는 협치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특히 새만금 예산의 경우, 정부 여당의 강력한 반대로 저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12일 김호경 교육장을 비롯한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진안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진안중앙초등학교 00회 졸업생인 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의 제안으로 진행됐으며, 00회 졸업생 이루라 의원과 함께 의회의 역할과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확대”,“진안홍삼축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청소년 문화 확대를 위한 의견뿐만 아니라 “진안에서 펼쳐진 동학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동학농민운동 희생자를 위한 위령비 건립”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수준 높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의회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미래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지난 6월 마령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지역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진행했으며, 관내 청소년의 사회와 지역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태도를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는 13일 진안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청사는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다수 이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위험이 다른 건물보다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의 습득과 화재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은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청사 곳곳 동시다발적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하고, 자위소방대원의 정확한 임무 고지와 함께 방문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로 확보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피난유도, 중요문서 반출, 초동조치 훈련, 소화분사훈련,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숙지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며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