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2024년은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개천을 이룬다는 뜻의 수도거성(水到渠成)을 화두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진안군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분야별로 다음과 같다. □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 쇠퇴한 원도심에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수립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진안을 떠나지 않고 다시 찾는 도심 속 변화를 내세웠다. 최근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투자 유치로 진안읍 월랑지구(면적 99,472㎡)에 600여 세대의 주택과 상업시설,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함과 동시에 원도심 기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상이 예술이 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고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도시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다. □ 인구유입 정책 추진으로 인구소멸 대응 학령인구가 감소해 통폐합 위기에 처해있는 농어촌지역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농촌다움을 앞세운 농촌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서울권역 학생을 모집하고 농촌유학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이하‘센터’)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신청방법은 아침 금식 후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면 된다. 참여 영역으로는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고지혈증 관리가 있으며, 참여기간 3개월 동안 노력하여 선택한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1인당 3만 원 (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체중계 또는 중량밴드를 지원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3-430-857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평가한 것으로 진안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한 점과 착한가격업소 10개소에 대해 업종별 맞춤형 물품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안군은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에는 7천만원과 2023년 상반기에는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사흠 진안군청 농촌활력과장은 “고물가가 올해에도 진행될 것 예상되며, 이에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농업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4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국⸱도비 21개 사업을 포함한 총 35개의 사업에 31억 2천 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업은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겨울철 소득작물 발굴 시범, 새소득사업 개발을 위한 실증시범,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1월 17일~31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시범사업 접수기간 종료 후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진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중에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신기술 보급과 우리지역 현장적응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으로 유입하는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농가 확대를 통해 진안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군민들이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등 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시 보장을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혜택을 볼 수 있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사회재난 상해사망,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사고 사망,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 29종이다. 진안군은 지난 2018년 처음 시행 후 지난 6년간 38건의 안전 사고에 대해 4억3백만원의 피해 보장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 리플릿, 포스터 제작과 플래카드를 다수 게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진안고원시장 등에서 현장 홍보에 나서 몰라서 보험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군민 안전 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진안군을 만들기
진안군이 2024년부터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어려움 해결 및 포용적 혁신성장 실천전략으로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시행한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는 군청 농촌경제국 소관 6급 이상 공무원 24명을 관내 농공단지 평균 종사자 5인 이상 입주기업과 1대1로 매칭하고, 담당 직원이 분기별 최소 1회 이상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책이다. 이를 통해 진안군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하는 등 기업 행정 간 정기적인 상시 상담 창구를 확보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건의한 사항은 민원분야별, 처리 기간별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를 알리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 행정간 소통 채널을 통해 기업애로를 실시간 해소하여 기업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일 “2024년은 역동적으로 진안을 건설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전 군수는 이 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맞이 차담회를 갖고 “지난 2023년이 진안군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우리군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중요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진안군의 성공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진안읍 월랑지구(면적 99,472㎡)에 600여 세대의 주택과 상업 시설, 공원 등이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함과 동시에 원도심 기능 회복을 통해 진안을 떠나지 않고 되찾는 도심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마이산, 용담호 등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관내 산림・자연・문화자원들의 가치 극대화를 강조하며, 생태관광도시 도약을 향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군립자연휴양림과 진안고원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산림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2024년도에 개원 예정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과
진안군, ‘난임부부 시술비 신청하세요’ 진안군은 2024년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 부부 포함 관내 모든 난임 부부에게 확대 지원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횟수는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이며, 지원금액은 시술종류 및 연령별에 따라서 회당 20만원~110만원이다. 만 44세 이하는 1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 45세 이상은 1회당 신선배아가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난임 시술별 건강보험급여 적용 횟수 소진 시, 2회를 추가로 지원받는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난임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받으면 부부당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기초검사,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자궁 및 난관 검사, 정자 검사 등이며 난임 진단과 관계없는 항목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북형 난임 지원사업 확대를 통
진안군은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국립 자연휴양림 등 관내 국공립 산림분야 기관과의 상생 협력 및 산림복지 분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안군에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위탁 운영 예정인 산림복지진흥원은 시설운영을 위해 80명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복지전문가란 산림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진안군민(사업 시행 시(‘23.12.22.)부터 진안군에 주소 둔 자)이며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재직자 등 정년 보장된 직장인은 제외된다. 교육비는 자격 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나 1인당 약 150만원이며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하나 신청 현황에 따라 지원비율이 변동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청은 민간과 협력하여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능을 확대하고 산림복지전문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진안군도
진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라북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해 체납세외수입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체납징수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20점)를 시행해 전국 26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진안군은 정량평가 5개 지표와 정성평가 4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진안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체납징수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