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토론·현장 동시훈련과 더불어 재난안전상황실(군수 주재)과 재난현장(부군수 주재)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이용한 직접 교신으로 현장의 생생한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300여 명의 의용소방대, 재난예방민간예찰단 등 군민참관인의 직접적인 훈련참여를 이끌어내 올해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민·관·군 모두가 협력한 훈련이었기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2일 진안 산약초타운 전시관에서 전주기전대학과 산림치유과 위탁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부터 전주기전대학에 정원 20명의 산림치유과가 신설됨에 따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산림치유과 대상 교육 위탁에 대한 기전대학의 협조와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진안군의 협조, 산림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수려한 산세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내년에 준공되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비롯한 산림휴양 치유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교육을 통한 우수한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산림치유 시설 운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는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산림휴양 환경이 잘 갖춰진 진안군에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2년 과정으로 고
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추진한 2023년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폐기물처리, 자원재활용, 역점 시책 등 4개 부문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진안군은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설치와 클린하우스 운영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관내 방치된 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여 정리하는 등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코로나19 이후로 급증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범국민 캠페인인 쓰레기 3NO 운동(안 태우기, 안 묻기, 안 버리기)을 통해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와 같은 환경오염 행위를 막고 청정 진안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막연하게 버려지는 일상 속 쓰레기를 적극 회수하고 선별해 자원순환율 제고를 노력함으로써 청정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폐기물
진안군은 22일 사회복지센터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민간위원장 김진)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8일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 진행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2023년~2026년)에 따른 총 40개 세부사업에 대한 2023년도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는 한편, 2024년 지사협 예산과 사업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5기 진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배리어프리 확대 등 진안군의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8개 사업,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유대강화 등 지역사회보장사업 발전전략체계 12개 사업 등 총 4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김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첫해임에도 여러 사업에서 성과가 있다”며 “내년에는 지역 주민의 욕구에 밀착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시 브리핑을 열고 미래 진안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지향점을 밝혔다. 먼저, 월랑지구 조성계획이다. 진안군은 전북개발공사와 도시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해 진안의료원 북측인 월랑지구에 99,472제곱미터의 신시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월랑지구는 자연녹지지역으로 전체면적의 70%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고 지형과 지세는 북고남저의 완만한 구릉으로 개발이 쉬우며 진안읍 원도심과 연접해 전기, 상하수도, 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인입이 수월하다. 군은 월랑지구가 600세대의 주택용지, 업무용지, 도로, 공원을 갖춘 도시개발구역으로 주거, 산업, 생태, 문화, 치유 등의 기능을 종합한 도시 수준의 정주 여건을 갖춰 군의 인구유출을 막고 침체한 읍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이다.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 내 생산과 소득 유발 그리고 완공 후에는 고용 증대와 수변 공간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관광 개발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진안군의 미래 성장동력으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이 지난 2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3년도 전라북도지역 활동 평가회’에서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 통일 기반구축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원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한다. 김민규 의장은 12년 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사업 기획 및 다양한 정책 제안,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평화 통일 역량 결집을 주도하였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실현하고자 ‘평화의 길 조성’, ‘통일기원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며 민주평통 위상 제고와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지역 내 다양한 분양에서 봉사 및 사회단체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뛰어난 개인 역량과 모범이 되는 봉사 정신으로 지역 내에서 평판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8대 진안군의회에 입성하며‘진안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진안군 노인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제정 등 군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제9대 진안군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
진안군 보건소가 21일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3년 모자보건사업에서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진안군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서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보건소는 결혼·출산을 기피 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차별화된 시책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출산과 산후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출산장려지원금, 임산부 이송지원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첫만남이용권 지급,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정책이 출산장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3
진안군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축제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진안홍삼축제는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이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이번에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또 한번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군은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차별화된 홍삼콘텐츠와 지역관광문화를 결합하여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고, 조직운영 역량 구축, 지역사회 동참,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3 진안홍삼축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마이산북부에서 ‘외계인도 오고 싶은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유일 홍삼특구로써 홍삼 관련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제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마음을 모아 주셨기에 진안홍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려인삼 시군 협의회는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인삼시장 변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관련 기초자치단체 간 정보를 교류하고 있는 단체로 금산군을 비롯한 인삼 주산지 14개 시·군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인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안군과 금산군이 함께 주관했으며 인삼 산업에 닥친 위기를 공동 대응하고 관련 정책 발굴 등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전국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 실·국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상황 보고 후 주요 안건인 임원 선정과 정책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인삼 주산지 지자체에서는 객토사업과 인삼생산자재 지원, 저온저장고 사업 등에 대한 사업량 확대와 국비 추가 지원, 인·홍삼 소비촉진을 위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를 요청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와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인삼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고려인삼이 지닌 가치를 적극 홍보해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도로 관리를 위해 굴삭기 및 청소차량 구입에 2억 8천만 원,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구입에 6천 3백만 원을 투입했다. 특히 제설작업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를 80% 이상 확보한 부분은 도로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