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린다. 청년들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면살롱 (Mask Salon)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신묘한 자판기 (Mystical Vending Machine)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깊은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지상주의 (Local Grounding)는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즈콘서트 (Jazz Concert)는 19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진안교육지원청은 12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제6회 ‘진안교육의 길을 묻다, 진안교육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진안 학생의회⋅관내 교직원⋅학부모⋅지역민 등 진안교육공동체와 군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고원 진안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생중심 미래교육 방향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의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안군 YMCA 청소년 실내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논의한 진안교육 원탁토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전에 조사한 토의주제 및 진안교육 현안에 대하여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하여 활발한 토의를 이어갔다. 원탁토의 주제는 △작은학교 살리기(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진안교육공동체 발전 방안 △초·중·고 학력신장 방안 △진로·진학지도 지원 방안으로 참가자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원탁별 정책제안서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교육주체별 진안교육 현안 문제 해결방안 토의 및 대안 모색에 힘을 실어 주었으며,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의 시간도 함께 하면서 진안교육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진학 및 학력신장에 대하여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회)는 12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제17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진안군협의회 회원 및 임직원, 진안군 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평양권설경대표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회복지인 대표의 사회복지윤리헌장 낭독과 숨은 일꾼을 찾아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진안군수상에 우광일(진안읍사무소 복지행정팀), 진안군의회의장상 박지은(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송승호(거성소방전기대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영미(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채권자(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지회장)이 수상했다. 진안군협의회 김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진안군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앞으로도 우리 사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1일 실내체육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화합과 단결로 승리를 다짐하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영희 용담면장은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승리는 면민들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기고 함께 응원하는 것”이라고 당부했으며, 김철영 용담면체육회장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단합된 모습으로 용담면의 저력을 경기장에서 아낌없이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61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10월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된다.
진안군 정천면 체육회 및 행정복지센터직원 일동은 지난 11일 정천면 게이트볼장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진안 군민의날 체육대회 정천면 선수단 발대식을 열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3인4각을 포함하여 총 12종목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제61회 진안군민의날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용담 체련공원에서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고 오랜만에 울려퍼진 기분좋은 웃음소리에 다들 즐겁게 연습을 시작했다. 정교관 정천면 체육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은 정천면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천의 단합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이번 진안 군민의날 체육대회에서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시어 서로 다치지 않고 재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신재명)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 및 개량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무진장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농가교육에서는 축산환경법, 한우개량, 거래소 검사과정 등의 교육과 환경법 교육에서는 축사 인·허가, 가축분뇨 처리시설, 악취관련, 벌칙사항 등 가축분뇨관련법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한우개량이 중점이었던 이번 교육에서는 한우번식경영 및 우량암소를 만드는 전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가에 맞는 개량은 이제 한우 사육에 있어 필수가 된 만큼 농가들의 교육열도 뜨거웠다. 또한 한우지원사업 소개 및 축산기자재 전시회도 같이 진행돼 농가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 전 기념식 행사에서는 사료값 폭등과 무관세 수입축산물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걱정과 위로를 담은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신재명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장은 “한우협회, 행정, 축협 등 여러단체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하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하여 위와 같은 행
진안군은 전북시민대학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전주대·비전대학교와 3개의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로컬푸드와 맛남! 진안 쿡쿡!(진안군 특화음식 개발 수업), 드론영상 콘텐츠 제작, 골든타임(응급처치 교육)이고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이다. 교육장소는 진안 사통팔달센터 및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골든타임’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진행하며 종강 시까지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진안군은 12월경 3개 프로그램 운영 결과 등에 대해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평생교육 재구조화 및 고품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군민의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하고 진안군 시민대학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이사장 전춘성)는 진안홍삼연구소 및 용담면 체육공원에서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지자체연구기관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진안홍삼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연구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증진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지자체연구기관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용환 협의회장(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 소장의 환영사와 전춘성 진안군수 축사를 전했으며 ▲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연구기관 운영방안 협의 ▲ 연구자간 소통 및 교류 증진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 (재)진안홍삼연구소 소개 및 기관 투어 ▲ 진안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연구기관들이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소통과 단합의 장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연구기관간 협조와 역량 강화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지자체연구기관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04년부터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지난 9일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투르 드 진안고원이 여름의 막바지 무더위에도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전주방송(JTV)과 사단법인 GP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진안고원의 천연 자연경관을 벗삼아 진안군 일원을 한 바퀴 돌았다. 대회 코스는 북부 마이산에서 출발해 진안군 10개 읍·면을 경유하고 다시 마이산으로 돌아왔다. 대회 결과 그란폰도 123km 남자부는 천경영 선수(팀스파이더),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을 차지했고 KOM(안천면 신괴리 오르막 1.2km 구간) 남자부는 윤중헌 선수, 여자부는 여명진 선수(TOPSPEED)가 우승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년에도 투르 드 진안고원 자전거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직 남은 늦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가 되길 바라며 진안군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에 참여중인 취약계층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충남 금산군에서 「인삼향 품고~ 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강서원, 신안사,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탑에 대한 미니북 만들기, 전통 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탑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미니북을 만들어 보니 각기 다른 모양의 탑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학습하는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