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첨단 신재배 농법으로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연내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은 농작물 최적 생장 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시설 · 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 농업인들에게 신영농 기술 재배법을 전수시키는 사업이다. 토마토와 딸기 등을 재배하는 무주지역 시설농가들에게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체험 및 교육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국비(1억 원)를 포함한 5억 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환경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토마토와 딸기 등 우수한 품질의 작물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무주읍 당산리 새기술실증시험포장 내에 752㎥ 규모로 오는 4월중 착공해 8월중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롭게 들어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온실을 비롯해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환경측정 센서, 환경제어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ICT장비를 활용한 작물생육의 각종 데이터 축적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게 하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
고품질의 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분양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전 9시 부터 홍로 200주, 후지, 500주 등 총 700주를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금액은 한 그루당 10만 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사과 꽃따기‘ 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을 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택배서비스도 제공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체험 행사 방문 시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들러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
무주군이 귀농 · 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 신축 · 증 · 개축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2월 1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농업기술센터 귀농 · 귀촌팀)한다.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1955.1.1. 이후 출생)로 전입일 기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귀농 관련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되지 않아야 하며 농업에 종사 중이거나 예정자여야 한다. 단, 농업창업자금은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영농 경험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 · 귀촌팀 이유진 주무관은 “귀농인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정책”이라며 “자격 조건이 된다면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 내용을 잘 살펴서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농업창업금은 3억 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7천 5백만 원을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이자율 2%)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경종, 축산)창업 분야는 영농기반을 마련하거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자가 생산 농산물의
무주군이 2021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들은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임산부 신고를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해졌다.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 임산부로 등록할 경우 기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등록을 하면 임산부에 대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와 결과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신고는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서비스 등록 진행 사항 확인은 임신 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15종과 풍진검사는 기존처럼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임신 중 산전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한 임산부 등록 시 제공했던 철분제와 엽산제 등을 온라인 등록자들에게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의료지원과장은 “임신 육아종합포털이 구축되면서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부담을 덜게 됨은 물론 임신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무주군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농가소득 지원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 교육 •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사업계획서와 후계농업경영인신청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50세 미만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 독립 영농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예전에 받은 농업인의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전북도 심의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께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인 1인 당 최대 3억 원까지 농업 경영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업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자금을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에서 ‘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8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5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시 ‧ 도별 종합평가를 토대로 사업성과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을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기획 ‧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인센티브시스템을 구축한 점, 물리적 환경과 소셜 마케팅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한 점 등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환경조성 지원조례’는 2019년 제정됐다 또한 무주군보건의료원은 금연 환경조성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5월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포상금 8백만 원에 대해서는 혈압 ‧ 혈당 측정기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2021년도 2월부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압 ‧ 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24일부터 28일까지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 송년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송년 선물로 치매안심키트를 비롯한 2021년 치매예방 달력과 숙면베개, 치매예방체조 리플릿,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송년 감사카드를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치매안심센터 휴관기간 신체 · 정신적 활동 역량의 감소 방지와 함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2021년 치매예방 달력에 치매관련 서비스와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소개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많은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 박인자 팀장은 “매년 진행된 송년행사와 달리 축소됐지만 치매안심키트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데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새해에는 직접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각 가정에서 늘 건강하게 생활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최고 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현장 지도는 최근 충북과 경기, 충남, 강원에 이어 전북지역까지 확산 추세에 있는 겨울철 화상병 유입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도사들은 현장에서 △묘목과 전정 도구를 통한 전파 사례들을 알리고 △유입 차단을 위한 방법과 △작업도구 및 작업복, 장갑, 신발 등의 소독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주군은 코로나19 상황도 고려해 현장 지도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으며 농가들에게도 농한기 동안 지켜야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는 “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식물의 잎부터 시작돼 줄기, 꽃, 가지, 과일 등으로 감염부위가 급속히 확산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겨울철 정지 전정시기인 지금부터가 감염에 매우 취약한 시기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정기 예찰과 작업도구 소독은 물론, 발생지역 출입금지와 묘목구입 자제, 농작업 일지 작성 등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까맣게 말라 죽는 모습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주군은 매년 무주군자원봉사센터 7,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불우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이동빨래방차 운영, △축제 · 재난 · 코로나19 방역지원과 △김장 나눔, △노후주택 보수, △찾아가는 재능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8월 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때문에 군민 모두가 쓸쓸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모든 게 다 자신을 앞세운 희생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들 덕분”이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12월 5일은 유엔(UN)에서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날을 2005년에 제정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규정, 기념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무주군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치(틀니)를 지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금 경감 대상자 등 20명으로 사업비 9백여만 원을 투입해 완전의치 및 부분의치 시술비용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 노인 불소도포와 치면세정술, 치석제거 등 구강관리도 지원한다. 이외 의치 사용여부와 불편사항 등을 살피며 틀리보관함과 세정제 등을 무료 배부하고 있으며, 틀니 관리에 대한 방법도 교육 중이다. 군은 노인의치 시술 후 1년간 무료로 관리해주고 4년 이내 발생하는 사후 관리비용도 1년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양미경 지역보건팀장은 "노인의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치과에서 시술하고 있다"라며 "대상자 선정에서 사후관리까지 어르신 맞춤형 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1년부터 의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불편했던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