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구천파출소 신재훈 순경과 변용승 경위는 지난 25일 17시경에 무주 설천면 구천동 고가 밑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관광객을 구조했다. 신재훈 순경과 변용승 경위는 “구천동 A펜션 근처 하천에서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라는 112, 119 공동대응 현장 출동 신고 접수 후, 현장출동 전 급류에 떠내려가는 시간을 예상하여 평소 관할 지역 순찰을 통한 지리감을 활용, 신고 장소에서 약 3km 떨어진 장소에서 탈진하여 바위를 붙잡고 버티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였다. 발견 즉시 112 순찰차 탑재 장비인 구명환을 이용하여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 후 대화를 유도하여 요구조자를 안심시키고, 이어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명환을 끌어당겨 안전하게 구조했다. 신재훈 순경은 “평소의 적극적인 순찰을 통한 지리감 숙달로 인해 신속히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었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며, 장마철로 인하여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주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 박자 빠르게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과 보건진료직, 읍·면 간호사 등을 투입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읍·면 방문건강관리대상자는 4,522명이다. 오는 8월 30일까지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지도 · 점검,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인력 및 의료지원, 교육, 폭염 피해예방 등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또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휴식 시간제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폭염발생시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로 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각 의료기관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와 연계해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시스템을 가동해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관내 경로당 269개소에 무더위 쉼터로만 제한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을 하며, 경로당내에서는 식사를 금지하고 이용인원도 분산, 제한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내에는 체온계 비치와 출입자에 대한 발열을 확인하고 방문판
무주경찰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지난 21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무주군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목표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참여 확산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있다. 이날 무주경찰서는 월남전에 참전한 서영화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종삼 경찰서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서영화 유공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올들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농어촌소득지원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농가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총19억 5,000만원의 융자금을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29명(법인 6개소 2억원 포함)을 대상으로 8억 4,000만 원의 농어촌소득지원 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군은 상반기중 법인 2개소 1억원과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9억 2,7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조건은 농업인은 최대 3천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가들의 힘든 사정을 고려해 1% 고정금리(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해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육성과 친환경농업 및 농촌관광분야 등 소득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이 군민들의 의료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지소 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5개면 보건지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보건지소를 내소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한의약, 금연, 운동·비만, 영양, 만성질환, 정신보건, 결핵관리 분야다. 건강검사와 상담 후 이상 징후가 있는 대상자는 사후관리 필요성을 안내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연 환경조성, 신체활동 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해당 보건지소에 정확한 운영 날짜를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거리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이 환자들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된다. 10일 무주군에 따르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을 위해 13일 부터 11월 준공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개선 시설공사를 펼친다.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9년에 보건복지부로 사업 신청후 2020년에 공사비 9억 7,000만원(국비 6억 5,000만원 포함)을 확보해 보건의료원 구내식당을 비롯해 3층 병동, 정신건강복지센터, 6층 회의실 리모델링 등을 착수한다. 감독부서인 건설과 시설지원팀과 협업해 안전하고 부실없는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11월에 내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면 최적의 원내 공간과 시설로 민원인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19년에는 군비를 투입해 주로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1층을 중심으로 외래진료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외과), 응급실, 남·여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순환버스대기소 등을 정비, 주민편의 증진과 보건의료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의료원 의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 및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이 군민 건강증진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읍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건강증진실을 설치 · 운영 중이다. 무풍과 적상, 안성보건지소에는 온열치료기와 안마의자, 다리마사지기, 벨트마사지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덕지진료소 등 9개 진료소에는 핫 팩 찜질기와 좌식 사이클, 안마의자, 온열매트, 공기압마사지기, 발마사지기, 런닝 머신 등이 구비돼 있다. 주민들은 “나이를 먹으니까 다리, 허리 안 아픈 데가 없다”라며 “먼데 나가는 게 어려워지니까 읍내 병원 가는 것도 쉽지를 않은데 보건지소나 진료소에 가면 뜨끈하게 찜질도 하고 시원하게 안마도 받을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1차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예방적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으로, 주민 진료는 물론 치매와 정신건강, 고혈압, 당뇨, 암 관리 등을 위한 건강증진 · 방문보건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서는 관절운동기구와 디스크 치료기구, 손가락 관절염 치료기 등 치료용 장비 31종 51대를 보유하고 물리치료를 요하는 만성질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지난 29일, 서장실에서 서장, 과장을 포함한 동료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수사지원팀 홍정호 경사가 경위로 승진임용되었다.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삼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무주 군민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무주경찰서부남파출소는 생업에 종사하며 범죄예방활동과 봉사활동에 힘쓰는 자율방범대에 협력치안활동 장비와 물품을 전달했다. 부남면 자율방범대는 야간범죄예방활동 뿐만 아니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실종자 수색과 금강변 유원지 익사사고 예방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든든한 협력치안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무주경찰은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활동과 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의, 장갑, 후레쉬 불봉 등 치안활동장비와 커피, 라면 등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권용길 파출소장은 과수 농사 등 한참 바쁜 영농시기에 범죄예방활동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치안활동을 당부하였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26일(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본서 직원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정 임용식과 함께 33년의 경찰 생활을 마무리하는 경무과장 김동호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2019년 무주경찰서에 부임한 이후 경무과장을 역임하며 서장님 등 지휘부와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며, 안정적인 경찰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전해주고자 노력하며, 마지막 경찰 생활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 박종삼 서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경찰공무원으로서 헌신한 김동호 선배님의 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제2의 인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동료 직원들과 내빈들은 퇴임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패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공직자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동호 경무과장의 앞길을 축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