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월 10만 원 이내의 교통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교통비 지원을 받고 있는 투석환자는 20명(2020년 현재 전체 25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매달 26일부터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정 후 신청일 다음 달부터 지급을 한다. 지급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장환자 중 주 2회 이상 혈액 투석을 하는 환자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지원신청서 등을 갖춰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063-320-8411)으로 하면 된다. 환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곤란한 경우에는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또는 관계공무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나 의료기관에 30일을 초과해 장기입원 중인 환자나 보장시설에 입소한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양미경 지역보건 팀장은 “치료비 부담도 큰데다가 관내에 인공 신장실이 없기 때문에 교통비 부담도 있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지난해 8월 지원 기준과 지급, 대상자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무주군 혈액투석환자 교통비 지원 조례를 마련한 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문하신 기억 나왔습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오전, 오후 타임으로 나눠 설천면과 무풍면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캠페인 ‘도란도란 기억다방’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란도란 기억다방’은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억다방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택한 치매안심마을인 설천면 원청 및 무풍면 철목마을주민들이 대상이다. 마을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주민과의 스킨십 있는 현장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활용하여 치매에 대한 정보(질환 정보, 예방법 등)를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치매환자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데 의의가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기념 캠페인 ‘도란도란 기억다방’ 통해 치매나 인지장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은 주민들과 도란도란 소통하며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
무진장소방서는 27일, 전라북도 소방본부 홍영근본부장이 무주군 무풍면 무풍전담의용소방대에 방문해 긴급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전담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장비 관리사항 점검과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애로사항 청취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소방차량을 갖추고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방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도내에는 총 3개 지역(무주군 무풍·부남, 부안군 위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무풍 전담의용소방대는 부대장 문은철외 2명이 소방차량 1대와 각종 화재진압장비를 갖추고 18시부터 24시까지 1일 6시간 윤번제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동부권 소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전요원 1일 1명, 청사 상주대기 및 유사시 대응을 위해서 전담대를 지역대로 격상 등 향후 사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무풍 전담대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 고장 안전은 내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인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와당마을에 치매예방 담장벽화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면 공정리 외당마을 입구 500m, 암거벽 날개벽 2면에 12일까지 담장벽화를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을 마쳤다. 특히 이 마을 진입로 하부암거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를 비롯한 치매환자를 위한 희망메시지를 그림으로 구성, 시각적 표현으로 치매환자들에게 친근감이 들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희망메시지에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기억건강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안성외당마을’을 소개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소통공간 탄생은 물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고취했다. 담장벽화 마무리까지는 전문가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참여 마을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도 불러 일으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효과가 기대된다. 또 조형적 요소의 표현물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둡고 노후화된 벽에 치매친화적인 조형미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
무주군이 독감예방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만 13세 이상 ~ 만 18세 이하(무료)는 10월 13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설천 · 안성 · 무풍 · 적상 · 부남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위탁 의료기관(무주읍-강안의원, 노금석외과의원, 임형래내과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무주한양내과의원 / 설천면-성모외과의원 등 6곳)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들(무료)과 만 19세~만 61세까지 유료 접종 대상자는 무풍 · 적상 · 부남보건지소 · 진료소가 10월 19일부터, 보건의료원과 설천 · 안성 보건지소 · 진료소에서는 26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19일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무주읍-강안의원, 노금석외과의원, 임형래내과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무주한양내과의원, 고려의원 / 설천면-성모외과의원, 연세외과의원 / 안성면-평화의원, 한양가정제통의원) 10곳에서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대상자들과 백신 제조사가 다른(자진회수 대상 백신) 생후 6개월 ~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 일정은 식약처 품질검사 안전성 검증 결과를 참고해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금희 팀장은 “백신 상온 노출로 접
무주군은 28일 연일 코로나19 업무로 지치고 힘들어 하고 의료진과 공직자들을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이날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사회적농업 전병술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다육이’를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최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 반려식물 다육이(덕분이)를 증정, 따뜻한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블루 극복! 덕분에 우리가 안전합니다’는 의미로 ‘덕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반려식물 다육이는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근무자 170명에게 전달됐다. 반려식물 ‘다육이’는 여러 종류의 식물로 돼 있으며, 거실 또는 식탁위에서 키우기가 좋은 우리와 친근감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무주군 의료진들에게 기탁한 전병술 대표는 “무주군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의 고생과 노력 덕분에 청정 무주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반려식물 ‘덕분이’로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
무주군이 올해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울음소리 나는 무주군을 만들어 인구증가 정책에도 일조하면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관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가임여성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신 전ㆍ중, 출산 후로 나눠 각종 검사 및 의료비, 각종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산모가 출산후 자택에서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돌봄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 사업도 무주지역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산모들에게 유축기(스펙트라), 수유시트, 젖병소독기(유팡)를 대여하며, 유축기는 6개월을, 수유시트와 젖병소독기는 3개월 대여가 가능하다. 임산부로 등록을 하면 철분제와 엽산제, 비타민D 및 출산관리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산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이송하는데도 1인 12회, 최대5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산후 건광관리 지원사업으로 산후 치료와 관련해 산모가 진료받은 급여와 비급여 본인부담금
무주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 보건의료원(응급실, 선별진료소)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민간 의원이 연휴기간 대부분 휴무인데다 일부 의원만 9월 30일 하루 운영을 하는데 따른 것으로 응급실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 기간 순환 근무를 한다. 또 119안전센터 등 유관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응급환자들 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들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 분류소(응급 & 비응급, 감염의심환자 분류 · 격리 진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에도 보다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 이용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보호구 사용을 비롯한 감염예방수칙과 의료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수
무주군이 생후 6개월~18세까지 영 · 유아 · 청소년부터 임신부, 어르신 순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만 18세까지의 영 · 유아 · 청소년 2회 접종 대상(출생 후 처음 맞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은 지난 8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진료소(9곳), 설천과 안성 보건지소에서 진행 중이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해당 연령대의 1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임신주수 관계없음)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69세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만 62세 이상 무주군 주소 등록자는 예외 인정 기준에 따라 연령별 접종 기간 상관없이 자유롭게 접종할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이금희 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고려해 만 13~18세 청소년들과 만 62~64세 어르신들이 한시적 무료접종 대상자로 확대됐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접종 편의성을 고려해 연령별, 보건기관별 일정을 달리해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무주군은 하반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6~2020년 농산물 가공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 농가 및 농산물 가공사업 추진 의향이 있는 농업인 도 포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지도사들이 직접 나서 △가공기계 설비부터 제품생산과 △HACCP 적용 사업장 운영요령 및 유지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한다. 또 △가공 농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도와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 ·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클레임 대응 방안까지도 폭넓게 컨설팅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가공센터 직원들이 직접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해당 농가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라며 “가공농가와 업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가공농가나 농업인들의 요청 시 수시로 찾아가는 가는 농산물 가공 컨설팅을 진행해 참여 농가 및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간다는 방침으로, 절임배추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