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가 3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평가발표회는 지난 축제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 등 전문가들과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영상물을 시청한 뒤 평가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조사 용역(9. 2. ~ 10. / 신비탐사객 포함 축제 방문객 표본 560명 대상 / 설문, 축제 현장 모니터링 등)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축제 기간 개최됐던 행사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과 완성도등에 대한 의견,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방문객 평가와 발전방안 등이 공유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방문객 수는 42만여 명, 경제효과는 약 150억 7천여만 원인 것으로 집계가 됐다. 외지인(전북 > 서울/경기 > 대전 등)의 비율이 86%로 월등히 높았으며 유형은 가족 · 친구
무주군의회는 2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오광석)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2일 간 실시될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자문위원 7명과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례회 추진계획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진만 위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오광석 위원장은 “의회가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대로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무주군의회가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무주군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 운영에 대한 의정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위촉하여 운영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와 태권도진흥재단(이하 TPF)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1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을 즐겼다. 2일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양진방 KTA 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TPF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의 태권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
무주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집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부남면 양정규 이장이 ‘202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우수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신운주 이장과 김진홍 이장이 제48회 민방위대창설기념일 맞이 전라북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군청 기획실 홍수빈 주무관(행정 7급)을 비롯한 공무원 36명이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애향운동본부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와 성심당이 무주반딧불축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에서, 풍선아트봉사단 김명선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개인 부문에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대응에 철저를 기해
무주군이 3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무주국민체육센터에 화재와 붕괴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올해는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훈련(실행기반 훈련+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표는 ‘골든 타임(사건 발생 후 30분) 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소방서와 무주경찰서,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무주지사, KT무주지사,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와 기업, 그리고 군민체험단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기능 강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의 체계 전환, △지역주민 현장훈련 참여와 역할 확대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진 규모 6.5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화재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화재진압과 복구, 환자 이송 등을 훈련했다. 같은 시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영상으로 현장 상황을 살피며 긴급 조치사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지역로컬 100선(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로컬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 그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선정한 것으로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생활 · 역사형 축제 · 이벤트’ 부문에 선정이 됐다. 특히 매력성과 특화성, 지역 문화 연계성을 비롯한 향유 영향력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두문리 전(前) 낙화놀이 보존회장 박찬훈 옹의 옛 기억을 토대로 무주군이 복원했으며 이후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들에 의해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돼오고 있다. 2016년 10월 14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해마다 8월 첫째 주 금 · 토요일에 개최되는 두문마을 여름축제와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주민들(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원)에 의해 재연이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그리고 지역로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소” 지키기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전체에서 사육 중인 소는 총 9천여 마리(240 농가)로, 소 럼피스킨병 창궐을 막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을 주축으로 백신접종 지원반을 편성하고 사전 교육(접종 요령)을 실시하는 등 백신 확보 후부터 예정된 접종에 대비하고 있다. 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감염 취약지(가축사육장 주변, 물 웅덩이) 등지에도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소 럼피스킨병이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역이 필요하다”라며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무주 실현을 위해 홍보와 교육은 물론, 예방접종과 방역 등 방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가에서는 농장과 주변 기구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시 소독을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팀(063-320-2820)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게만 감염(폐사율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진흥) 지역복지분과는 지난 26일 설천면 중증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우리집 클리어(주거환경개선) 2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거환경개선사업팀이 의뢰하고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 소속 기관들이 연대해 집 안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하각구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장(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장)은 “해당 가정에 거주하는 분은 시각장애가 있으신 독거 어르신으로 제대로 집안 정리가 안 되다 보니 위생이나 안전 등 여러 부분에서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라며 “앞으로 해당 가정에 대한 대청소는 물론, 폐기물 처리와 방역, 이불 빨래 등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 · 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가족복지, 통합사례, 노인보건, 교육여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등 6개 실무분과가 기관 간 경계를 넘은 연계 ‧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복지분과는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청 주거
무주군은 지난 26일 무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관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가는 정책소풍(Saw-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도지사가 직접 현장(시군)을 찾아가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일으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날의 주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방문의 해”와 관련한 정책과 건의 내용을 담은 대형 블록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퍼즐 맞추기 이벤트는 33조각으로 구성된 퍼즐을 도지사가 임의로 고른 퍼즐 조각 뒤편에 적힌 질문(건의)에 답하며 맞춰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질문(건의)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활성화 콘텐츠 확보와 △관광 및 체육행사 무주개최, △워케이션 중심지로서 무주 육성 등 ‘무주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주군 발전을 위해 △무주산골영화제 지원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기본계획 수립 용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주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6개 읍면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영치 예고문에 명기한 대로 10월 말까지 자진 납세를 받은 후 11월부터는 읍 · 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군은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경우 납부 독려와 예고증을 차량에 부착하고 있으며 2회 이상을 체납할 경우에는 번호판을 영치한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화물차와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은 분납 등의 방법을 제시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라며 “나머지 차들에 대해서도 남은 기간 홍보 · 징수에 주력해 번호판 영치로 인한 차량운행 제한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자동차세 제때(매년 6월, 12월) 납부를 돕기 위해 반딧불소식지와 각종 공과금 청구서, 전단지, 무주군 누리집 등을 활용한 지면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최대 10%까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제를 알리는 데(납부 신청 및 방법, 문의처 등)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