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주관 전라북도)되는 영예를 안으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축제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홍보 · 마케팅을 위한 동력이 돼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북을 대표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콘텐츠와 조직역량, 지역사회기여도, 안전관리 체계, 만족도 조사 등의 현장평가를 비롯해 2023년 축제 추진 결과와 2024년도 축제계획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한 것에서 두루 호평받으며 전라북도 대표축제가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자연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생태환경축제라는 명성을 쌓았다. 올해는 ‘바가지요금 · 일회용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완성하며 그 위상을 높였다. 행안부 차관 주재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활성화 모범 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42만 명이 방문해 1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주군은 27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3년도 하반기 공무원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 공로연수자 및 명예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공직 이후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퇴직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퇴직하는 백태용 무풍면장(지방행정사무관, 32년)과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지방방송통신사무관, 38년), 이금희 진료팀장(지방보건주사, 31년)등 퇴직자들을 응원하며 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석별의 노래, 기념 촬영의 시간에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젊은 날을 오롯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바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여러분이 피워낸 무주라는 꽃이 실한 열매를 맺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후배 공무원들이 마음 모아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내조해주신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퇴직자 대표로 연대에 올라 동료와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 김경복 시설사업소장은 “몸은 무주군청을 떠나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항상 무주와 함께 할 것”이라며 “마음의 고
무주군은 “2024년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를 발간, 지난 26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농업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영농철 현장의 날 지도 운영, 반딧불농업대학 운영,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 농업기계 임대 등 농업지원과 소관 지원부터 △토양검정실 운영을 비롯한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시범과 미생물배양센터 운영 등 기술지원과 지원 내용, △농촌 일손돕기 지원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사과 반사필름 지원, 반딧불한우 배냇소 지원, 가축방역약품 지원 등 농업정책과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또 △무주군 농산물 가격안정과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등 농촌활력과 지원 내용, 그리고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 등 산림녹지과 지원 등 총 185개 사업에 대한 내용과 신청 기한 및 장소, 방법 등이 자세히 담겨 있다. 부록에서는 △정부보급종자 신청 및 공급, 토양을 비롯한 잔류농약 시료 채취 및 분석의뢰 방법, 농약 피해분쟁조정위원회 신청 및 절차 안내, 미생물 사용요령,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황재창 기술기획팀장
무주군은 지난 26일 농업회사법인 (유)신화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신화의 팽주봉 대표는 “군 위탁을 받아 펠릿 공장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장학금으로 전달되는 신화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이 미래 꿈을 찾아가게 하는 용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유)신화에서는 무주군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22년부터 목재를 활용한 펠릿 생산과 판매를 도맡아 하고 있다.
무주군 개인택시조합 관계자 5명이 지난 2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중길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총회에서 회비를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요즘 다 먹고 살 만해졌다고 해도 주변에 보면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 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마음들이 모아져 그분들을 살게 하고 더 나아가 지역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모아주신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은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겨준 바 있다.
지난 22일(18:00~) 서울 해군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재경무주군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개최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회장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무주출신 가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무주군민회는 관내 6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23명에게 각 총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정분, 엄호재, 정지윤 회원들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년 한 해의 끝에서 고향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는 이 시간이 무주군민이라는 소속감을 키우고 무주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에 큰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고향사랑기부에도 더 마음 써달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펼쳐진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퍼포먼스에 동참해 ‘무주를 더 자연스럽게, 특별하게, 더욱 품격있게’ 알리고 방문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 무주군은 참석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 발전과 군민
무주군이 스키 시즌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 리조트와 구천동 일대 음식점 등 주요 관광지의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를 지도 ·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년 1월 말까지 음식점 등 숙박업소 270여 곳에서 진행되며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남은 음식 재사용, △시설 안전관리,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빈대 발생에 대해서도 영업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필요한 침구류 세탁 및 소독관리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 중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겨울은 그 출발선이 되는 만큼 업주들에게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충분히 알리고 이를 계기로 무주가 관광 군으로서의 내실을 제대로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만성 회장은 “무주로 전학을 오는 아이들도 생기고 무주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좋은 학교로 진학하는 걸 지켜보면서 흐뭇한 마음이 든다”라며 “장학금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친절과 질서, 생활 문화 정착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해마다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기아오토큐 무주점(대표 오정한 & 정명화)에서도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무주가 고향인 이들 부부는 “아이들 키우는 학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주군의 꿈나무들이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4년 동안 한자리에서 숙련된 기술로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진단과 정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자동차 판매업도 병행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무주군수) 은 “날마다 우리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
무주고등학교 1학년 김유준 학생이 제13회 무주 도전 골든벨 대회에서 최후의 1인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22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1백 명이 참여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골든벨을 울린 김유준 학생 외에도 2등 무주고등학교 1학년 이예린 학생에게는 교육감상(금상)과 장학금 1백만 원, 3등 안성고등학교 3학년 정세아 학생에게는 교육감상(은상)과 장학금 70만 원이 지급됐다. 20등까지의 나머지 학생들에게도 총 37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가 주관한 ‘무주 도전 골든벨’은 지역의 역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전정신을 높여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여러 날 준비도 하고 오늘 친구들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어가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재미와 보람이 컸다”라며 “올해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내년에는 꼭 최후의 1인에 도전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 김태석 회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 무주군 고등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
장수군 계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관)가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계북희망 트리함’ 이벤트는 [우리면에 바란다] 카드에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제안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면은 모집한 제안을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2024년 1월 5일 18시까지이며, 계북면 주민 또는 계북면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면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주민편익, 교육 등 전반적인 의견사항을 받아 2024년 1월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 시 회의를 거쳐 최종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제안으로 선정되면 1등(1명)에게는 10만원권 장수사랑상품권을, 2등(1명)에게 5만원 장수사랑 상품권, 3등(5명)은 치킨 1마리씩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 제안을 참고해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계북면사무소와 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민을 섬기는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