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실용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기종을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총사업비 7억 원(일반 농기계 6억 5천만 원, 축산 농기가 5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중 25만 원 이상의 농기계 구입 희망 농가가 대상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을 우선 선정하며 지원 한도는 1대 2천만 원(보조 50%, 자담 50%)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26일까지(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로 2월에 대상자를 확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를 촉진시켜 농업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까지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 사업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결국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부터 대상자 선정과 지원까지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18.)에 앞서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남기재 무주경찰서장, 오승주 무주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주민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난타 공연과 퓨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이 참여한 플래시몹 영상 및 특별자치도 출범 홍보영상 상영, 기념식 등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댄스팀과 태권도시범단이 어우러지며 연출한 플래시몹 공연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알리는 희망 퍼포먼스와 카드섹션 등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 전라북도의 새로운 이름은 전북특별자치도”라며 “‘특별자치’라는 혁신과 변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경제도시로서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부여받게 된 전북자치도에서 우리 무주도 새 역사를 창조해야한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낙춘 지부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에는 관내 300개 일반음식점이 가입돼 있으며 위생 분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솔루션 길병희 대표가 지난 17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3백만 원)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길병희 대표는 무주읍이 고향으로 이날 기탁식에서 무주발전과 이웃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길 대표는 “나고 자란 고향에서 일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일이든, 마음으로든 힘닿는 대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엔솔루션은 무주읍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업체로 2021년에는 무주어린이집과 안성만나아동지역센터에 각 5백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훈훈함을 안겨준 바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후원을 희망하는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삼선회’에서 3백만 원, ‘무주군농민회’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삼선회’ 최은아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 보다 든든한 지원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의 미래가 무주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장은 “농업환경도 날이 갈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고 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서 희망을 본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탁을 하는 것인 만큼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농민회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무주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해마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장학기금을 후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는한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라며 “장학재단에서도 고마운 분들의 뜻에 부응해 다양하고 유익한 장학사업을 발굴 ·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 운영위원 10여 명은 지난 16일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낙춘 지부장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거둬 전달하게 됐다”라며 “오늘의 선행이 지역사회 전체에 나비효과를 불러와 서로 돕고 의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외식사업지부에는 관내 300개 일반음식점이 가입돼 있으며 위생 분야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 · 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1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상반기 평가 ‘대상’, 2023년 상반기 ‘으뜸상’에 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과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고질 ·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를 비롯해 공매와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행정제재를 유보해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재무과 김선규 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진 납세 의식을 보여준 군민 여러분과 맞춤형 징수 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은 물론, 군민 형편과 상황을 고려한 눈높이 납세 편의 제공을 통해 지방세 징수실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 · 군을
무주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의 사업 추진상 어려움을 해소해 줌으로써 운영에 도움을 주고 또 지역 역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무주농공단지와 무주제2농공단지, 안성농공단지 입주 기업, 그리고 개별 입지 기업 중 전담제를 희망하는 17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문제해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6급 이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했으며 지난 16일에는 무주읍 최북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관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규제나 절차상 어려움 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은데 행정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전담 공무원들은 앞으로 매칭 기업을 방문하고 전화 면담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할 예정으로 행정 내 관련 부서나 유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문제해결을 돕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황인홍 군수는 이 자리에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기업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문제해결 돕는 창구가 될 것”이라
무주군이 2024년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군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농협 등 7개 대출금용 기관과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융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소상공인 중 △사업장 소재지가 무주군 관내로 사업 등록일 기준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자, △최근 5개월 이내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된 사실과 연체 대출금 보유 사실이 없는 자가 지원 대상이다. 업소당 보증한도액은 최대 3천만 원으로 상환기간 및 방법은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이차보전은 ‘무주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무주군이 이자 최대 5.0%를 금융기관 청구에 따라 지급하게 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은 신용등급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대출을 해주는 것으로 경영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무주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외식업조합과 시장상인회 등 관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해 대상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 신청은 연중(자금 소진 시까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주가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 나무에 대한 분양(한 그루당 10만 원)을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양 규모는 홍로 40주, 아리수 60주 등 총 100주로 선착순 마감 시까지 누리집(tour.muju.go.kr/apple)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품종 및 수량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일정은 기상 상황과 사과나무 생육 상황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고 보장 수량을 못 맞추거나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는 30kg을 택배로 보내준다. 올해 후지 품종 체험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고랭지 스마트 경영실습장 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실시하지 않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 강혜경 팀장은 “반딧불사과 분양만 손꼽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을 만큼 해마다 인기”라며 “올해는 분양 주 수가 적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로 사과 꽃구경, 수확 체험도 하고 덕유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