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의 지역 선도 멘토 운영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선도 멘토는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 · 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빈집 및 토지정보 제공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각 읍·면 별로 3명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을 예정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무주군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안성면 봉명로 41-2)는 귀농 · 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정보 취득과 방향 설정, 현지 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로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하영주 팀장은 “지역 선도 멘토를 통해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게스트하우스가 귀농·귀촌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
무주군이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최소 5만 원 이상~최대 30만 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택배 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 관내에 주된 사업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이며 지원 품목은 무주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이다. 농산물 가공품의 경우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허가기준을 득한 제품에 한정한다. 신청은 오늘 3월 22일까지로 본인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직접 거주지 소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지난해 택배 발송 14만 7천여 건에 대해 2억 4천 7백여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주군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택배비) 지
2024년 전국 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동계 훈련(주최 · 주관 _ 무주군태권도협회)이 태권도 성지 무주군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초등부(34개 팀), 중등부(16개 팀), 고등부(28개 팀) 등 총 78개 팀 5백여 명이 참가해 체력 강화를 위한 `인터벌 트레이닝`과 `서킷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또 토너먼트 시범경기에도 참여해 실전경험을 쌓았다. 선수들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훈련에 참여하게 돼 자부심이 크다”라며 “전국의 우수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하다 보니 서로 배울 점도 많고 훈련 의욕도 생겨 힘든 줄 모르고 운동했다”라고 전했다.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동계 훈련은 2020년 무주에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2회차 훈련은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전국태권도 우수선수 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은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프로그램을 토대로 선수들의 기량을 키우는 기회이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라며 “올해는 특히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스토브리그 훈련 외에도 무주군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3.35점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79.03점보다 14.32점이나 높은 점수여서 관련 성과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주군은 군민 관심 정보를 청구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원문공개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외 지표에서도 군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져 호평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신뢰받는 행정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그리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정보공개 실천 ·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와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정보공개법 기준)했으며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
무주군 무주읍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백여 명이 지난 11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행정복지센터 강당에 모여 ‘자연특별시 무주방문 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경정화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와 지역 홍보 등에 주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무주읍 이장협의회 신운주 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에 있어서는 우리 무주가 대한민국의 수도라는데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방문의 해 시행 원년을 맞아 무주읍이 방문객 유치와 맞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이장들을 중심으로 똘똘 뭉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남대천과 시가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줍고 도로변(인도) 적치물을 정리했으며 상가들을 돌며 분리수거를 비롯한 지정 요일에 쓰레기 배출하기 실천을 독려했다. 한편, 김정미 무주읍장을 비롯한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지난 3일부터 관내 32개 마을과 노인회 등 기관 · 사회단체, 경로당 등지를 찾아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시행을 알리며 적극적인 주민 동참과 손님맞이를 당부하고 있다.
무주군 한우 사육 기반 확충에 일조하고 있는 배냇소 지원이 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물량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 기반 시설을 갖춘 만 20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농가당 5두 이내로 총 4~5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배냇소를 지원받지 않은 농가 중 사육 규모가 30두 미만이면 우선 지원한다. 무주군 이은창 농업정책과장은 “송아지를 지원받아 키운 후 새끼를 낳게 해 소득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지원받은 송아지 분에 대해서만 30개월 후 6~7개월령 암컷 송아지 가격으로 상환하면 된다”라며 “과거 송아지를 데려다가 새끼를 낳으면 그 이득을 주인과 나누던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 실정에 맞춤으로써 농가 만족도와 소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소값 하락으로 위기를 맞은 축산 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축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냇소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연특별시 무주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각 분야별 업무 점검 및 공유에 들어간 무주군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2024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15일 기획실까지, 총 20개 실과소가 수립한 부서별 2023년도 주요 성과와 2024년 업무추진 방향, 그리고 팀별 추진 업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공약 및 현안 사업을 비롯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비전 및 전략, 성공적 추진을 위한 분야별 세부 전략 등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져 추진 성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자연특별시 무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관광 산업의 진흥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세계 속 태권도 도시 위상 정립, △스마트한 농업 · 농촌으로 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역성장을 이끄는 문화, △자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 △농촌생활권 정주여건 개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어 가는 행정 등 핵심 전략을 추진해갈 방침이다. 황인
2022년 필리핀 마라곤돈군과의 MOU 체결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71명을 고용, 총 2,330농가에 7,758명의 인력을 제공하며 일손 부족 해소에 주력했던 무주군이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 무주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비 1억 1천만 원(국비 5,500만 원, 지방비 5,500만 원)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비(2곳) 1억 6천만 원(국비 8천만 원, 지방비 8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국내 · 외 인력 확보에 필요한 정부 지원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필요할 때 노동력을 제공받아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3월부터는 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것으로, 농협에서는 일손이 필요하지만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
무주군이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소득작목 분야 2024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8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할 방침으로, 농작업 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무인 방제 과수 종합관리 기술시범을 비롯해 병해충 사전 대응을 위한 △사과 해충 친환경 방제 지원 등 과수 · 채소 · 화훼 분야 14개 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범 요인을 충족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그리고 농업인단체와 영농조합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이번 소득작목 분야의 시범사업들은 급격해진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과 이상 기상에 맞서는 농작물 안정생산에 주목적이 있다”라며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심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예정으로 스마트농업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시범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각 읍면 행정복지
무주군은 지난 10일 적상남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현석 회장은 “지역 안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로서 우리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돕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상남성의용소방대는 20명의 대원들이 소방서와 협업해 화재 진화와 수해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