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9일 부남면을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예작물과 과수, 특용작물 등 3개 분야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9일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고추 품목 교육은 농수산대학교 채소과 김영철 교수를 초청 · 진행했으며 오는 2월 5일까지 농민의 집을 비롯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블루베리(농민의 집)와 복분자(적상면), 사과(무풍면), 복숭아(무주읍), 천마(안성면), 포도(설천면)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벼(공공비축미곡 품종)와 과수화상병(사과, 배) 교육은 공통과정으로 매 강의에 포함돼 진행된다. 품목별 교육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마이스터협회와 고창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맡아 더욱 기대를 키우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 무주농업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일념으로 마련한 시간”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군에서는 올해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 · 가공 ․ 유통 ․ 판매 전략을 추진하는 등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무주군은 2024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 대상 20가정을 확정하고 9일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럼티탄띠엔씨(베트남)의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확정 증서 전달 및 기념 촬영, 사업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좋은 소식, 설레는 마음으로 여는 2024년 새해가 특별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고향나들이가 무주군과의 내적 친밀감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각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피우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류영(48세, 중국) 씨는 “결혼해서 한국에 온 지는 14년이 됐고 코로나 때문에 고향에 못 가본 지는 7년이 됐다”라며 “고향나들이 소식으로 2024년을 시작해서 너무 좋고 이것이 동력이 돼서 하는 다른 일들도 잘 풀렸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에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올해는 해당 가정 자녀의 겨울방학과 결혼이민자들의 고향 명절 기간에 방문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3월 ->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가 지난 9일 열린 연시 총회에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결의문 채택은 ‘농작업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 읍 · 면 임원 및 분과위원 등 50여 명이 자리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안전 수칙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작업 후 정리정돈 등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모았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회장은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과 안전한 농촌, 그리고 건강한 농업인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 문화확산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한 현장 교육과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2024년 활동 계획을 회원들이 함께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생활개선회무주군연합회는 무주 지역의 농촌생활 개선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농민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생활개선 교육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한국후계자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농어민 후계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단체로 55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기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천우 회장은 “무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다 보니 애향심도 이웃사랑의 마음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라며 “회원들의 마음이 버팀목이 돼 지역 교육과 농업이 상생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소멸 위기 또한 잘 넘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기관 ·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 하는 ‘무주군민화합 신년하례회’가 지난 8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해, 지역의 리더들과 무주발전을 기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는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고 ‘소망 떡’을 함께 자르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성공적 추진과 무주발전, 군민 행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와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등 극복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는 서 있다”라며 “이에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열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다움이 근간이 되는 △풍요로운 문화관광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 등 군정
무주군은 지난 8일 무주읍 유화건재 김정중 사장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중 사장은 “무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서 무주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이 공부도, 운동도 잘하고 또 각 분야에서 잘 되는 것을 볼 때 흐뭇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화건재는 김정중 사장이 2대째 운영을 하고 있는 철물, 소방, 건축, 생활용품 등을 판매업체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신운주(현 무주읍이장협의회장) 씨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신운주 씨는 “무주읍에서 이장을 오래 보면서 느낀 점은 지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었다”라며 “그러려면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그 토대를 다지는 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래 총 111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2023년까지 초 · 중 · 고등학생에게 8억 2천 7백 40만 원, 대학생에게는 24억 1천 2백 50만 원을 지급(총 4,087명, 32억 3천 9백 90만 원)됐으며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부금을 비롯해 군민, 출향인들이 한 달에 만 원 이상씩 후원해주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디장학금 신청 및 장학금 후원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 (www.muju.go.kr) 에서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320-2139) 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농촌진흥청에서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이 가능한 이 검사는 관내 농업인이 영농을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0.5~1kg)와 의뢰서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작물에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PLS 제도가 시행되는 등 농산물 안전기준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군도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산물 안전분석실 가동을 준비해 올해 1월 2일부터 분석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막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들어 친환경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2024년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무주안성천마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24개 업체의 51개 상품으로 ‘100% 천연스틱 꿀(45포)’과 ‘천마차’, ‘누드옥수수’, ‘와인족욕체험’ 등 12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무주산골영화제 접시 3종 세트’가 ‘무주산골영화제 굿즈 패키지’로, ‘무주선물상자’가 ‘FNC저온착즙사과100% 사과즙’으로, ‘벌초 대행 서비스(9만 원)’는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3만 원)’ 으로 교체하는 등 7개 상품을 소비자 선호도와 10만 원 기부자 맞춤 금액 상품으로 변경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팀 유영주 팀장은 “올해는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 속에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라며 “무주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보람과 함꼐 기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기부하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농 · 축산물 15개 상품을 비롯해 머루와인과 천마가공품 등 가공식품 26개 상품, 반딧불 신비탐사 이용권과 산골영화제 등나무운동장 입장권 등 관광 · 서비스 8개 상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군 내 업체인 서윤펌프텍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무주제일수도설비에서 장학금 1백만 원, 그리고 SD건설에서 장학금 1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윤펌프텍 이서윤 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찾고 희망을 키워가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며 ”지역에서 나고 자라 공부하지만 누구보다도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제일수도설비 이동진 사장은 “무주 아이들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D건설 이근수 사장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이웃들과 뭔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윤펌프텍은 관정과 가압장 보수공사를, 무주제일수도설비와 SD건설은 상하수도 보수를 진행하는 지역업체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군민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후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