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면장 배종수)이 시가지 외벽을 중심으로 천천면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시가지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침체된 시가지에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2천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천천면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천천면을 상징하는 ‘하천’, ‘다슬기잡이’ 등의 디자인을 반영해 시가지의 노후 된 외벽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골목길에는 따뜻한 느낌의 꽃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침체됐던 거리가 벽화사업을 통해 시가지에는 활력이 생겨나고, 골목길에는 옛 향취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시가지 벽화 거리 조성으로 천천면을 널리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소재지에 활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천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를 장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2월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 장수경찰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가 함께 하는 빅드라이빙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관련된 사업으로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해 모금한 것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받은 난방비는 관내 총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앞으로도 장계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드라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면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등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말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박규춘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계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박규춘 대표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면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소순배)은 지난 15일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일운면(면장 손덕춘, 주민자치회장 여철근)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에 한 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운면 방문 환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잦은 왕래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전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열악한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일운면과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에 상호 초청 방문해 축하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이 산서 119 지역대와 공동으로 2023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서면사무소 일원에서 진행된 소방 훈련에서는 산서면사무소 화재 발생 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피 및 환자 이송, 화재 진압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 함께 한 배병만 소방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서면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방법을 숙달해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산서면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한 훈련이 이뤄진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 등 각종 화재 관련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면 자율방범대(대장 서종현)가 화재 피해로 인해 상심에 젖어 있는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번암면 자율방범대는 “조금이라도 피해자께 위안이 되고 다시 힘을 내서 재기하셨으면 하는 대원들의 바람을 모아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당한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위치하고 있는 도깨비동굴김치는 김장철을 맞아 15일 계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200kg를 기부했다. 도깨비김치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김장철에 김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나눔을 통해 후원받은 김치는 김장이 어려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김치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나눔을 통해 모두가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웃 나눔으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16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인적 안전망 구성 및 복지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복지마차 1차 회의에서는 오지마을로 선정된 두 마을(풍저마을, 양천마을)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과 안정협의체 역할 부여, 사전 예찰 활동 추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계면은 협의체 위원, 해당 마을 이장 그리고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추천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예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같이 힘쓰는 만큼 안전에 취약한 마을을 더 살펴보고 복지 및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을 지키고 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이번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추진하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선정된 마을 및 어려운 가구를 자주 방문하며 복지 및 안전을 위해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정은)는 지난 14일 협의체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용구 나눔 사업’ 추진 현황 및 12월 추진 예정인 ‘온정 가득 난방유 나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오지마을 복지마차사업’ 안전 협의체 구성과 오지마을 대상 예찰 활동 및 물품 배부 일정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실시했다. 정 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취약 가구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아 면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종수, 최민식)는 지난 13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홈클리닝 사업을 진행했다. ‘홈클리닝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사업을 진행한 대상자는 남성 독거노인으로, 거실과 방안은 쓰레기로 가득 차 있고 심한 악취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날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대상자 집 안팎을 대대적으로 청소해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 확대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