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이군형 장수군 전 재전향우회장이 9일 고향 장수군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전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총재와 JTV지식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전 장수군 향우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날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군형 전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애향심을 표현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매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작년 한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 건이 5천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 4천여만원으로 목표액 5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장수읍장(읍장 조용호)은 1월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46개 마을회관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한다. 지난 1월 2일 자로 새로 부임한 조용호 장수읍장은 8일 식천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의 주민들과 만나 신년 인사를 드리고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에 시행될 농업정책 보조사업, 주민복지서비스사업 안내 및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용호 읍장은 “지속적으로 현장에 방문하여 주민분들의 의견을 면정에 반영하고, 특히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복지 발굴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장수군 계북면(면장 이종현) 1월 5일부터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부임 및 새해 인사를 겸해 순차적으로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회 방문을 통해 이종현 계북면장은 부임 인사를 전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경로당 및 마을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경로당 시설물 점검과 어르신들의 건강 등을 당부했다.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우리면 면장으로 승진하여 오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속적으로 경로당과 마을 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방문을 하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계북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번암면 노인회(회장 박수자)는 5일 번암면사무소를 찾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번암면 노인회가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사용된다. 박수자 노인회장은 “번암면의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오랜 세월 번암면을 위해 희생해오신 어르신들께 행정적 지원을 보답해도 모자란데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까지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번암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번암면 노인회는 지난해에도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 진전마을 이장 모경환(74)씨가 4일 산서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모경환 이장은 “2024년 진전마을 신임 이장의 첫 발걸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경환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 계층에게 고루 전달하여 산서면의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새농민회(회장 채동욱)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새농민회에서 지난 4일 복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채동옥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양덕수 회원도 300만원을 기탁하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새농민회의 따듯한 마음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하여 행복 장수의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면장 김성현)은 1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간담회를 추진한다. 간담회에는 김성현 면장과 부면장 및 팀장들이 배석하여 동동마을을 시작으로 32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군정 홍보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소통하는 장을 만들 예정으로 갑진년 새해 어르신 신년 인사와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및 각종 군정 사업(장계면 소재지권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 추가 선정, 파크골프장 시범 조성,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242억 공모 선정,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 장계면 하수관로 정비 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마을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불편을 해소하여 장계면이 주민들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장수군곤충생산자단체(대표 정성희)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영양식 단백질 쉐이크 500박스(15,000포)를 기탁했다. 기탁 식품은 누룽지, 바나나, 고소애 분말로 구성된 꾸러미로, 하루 한 끼 간편식으로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다. 군은 기탁받은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37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희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곤충생산자단체는 2019년 곤충 유통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곤충상품 개발·곤충자원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에 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은 29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장학금 3,000만원과 장수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이웃사랑과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부군인 서동해 (주)동해금속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서동해 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되고, 장수군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해 회장은 “동절기 추위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2024년에도 장수군 내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참다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권정순
지난 28일 장수군 산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아무도 모르게 현금이 든 검정 비닐봉투를 건네고 사라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년의 한 남성은 한쪽 팔을 다친 상태로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검정비닐 봉투를 무심하게 건네주면서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면사무소 직원이 기부자의 인적사항을 알기 위해 빠르게 따라나섰지만, 기부자는“큰 금액은 아니라 부끄럽다”며,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를 아껴 모은 돈이니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고 끝까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면사무소를 떠났다. 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성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하고 계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