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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번암면-거제시 일운면, 교류 활성화 도모

 

장수군 번암면(면장 차주영, 주민자치위원장 소순배)은 지난 15일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거제시 일운면(면장 손덕춘, 주민자치회장 여철근)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에 한 목소리로 뜻을 같이 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운면 방문 환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잦은 왕래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전국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열악한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일운면과는 2022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지역 대표 축제에 상호 초청 방문해 축하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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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