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2일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를 실시해 민원대응 효과를 높였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 등의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로 전 직원이 민원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문)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테마로 제8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번암물빛축제는 작년 지진으로 불발되었다가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오색조명 분수 향연과 각종 물빛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군 주최, 번암물빛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26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27일에는 얼음 위 오래버티기, 수박 빨리먹기, 수중 보물찾기, 맨손 송어잡기 등의 게임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번암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은 프로그램과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용문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불발되었다가 다시 진행하는 축제인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가 번암면 주민들이 화합하고 많은 방문객들에게 번암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에스트로 B.H.C’ 공연이 지난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B) 바흐, 베토벤, 브람스 (H) 헨델, (C) 쇼팽, 최영섭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공연을 구성했으며 국제콩쿠르에서 수차례 우승한 성악가 최경아, 석상근, 색소폰 손주앙 외 전·현직 교수,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최고의 출연진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9월 25일 ‘리허설 중 춤추는 발가락’,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 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9월 10일 ‘장계노인복지관’, 10월 25일 ‘장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
장수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국도 및 지방도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수막은 군청 건설교통과에서 신청해 지정 게시대에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가로수, 가로등, 도로 난간 등 지정 게시대 이외의 장소에 신고 없이 부착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교통과 보행을 방해하며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주요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현행 옥외광고물법 상 단일 업체에 대해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태료는 500만원으로, 처벌 규정이 광고로 얻는 효과에 비해 약해 불법 현수막을 이용한 광고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불법 광고물을 근절해 주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차후 초등학교 주변 옥외광고물과 도로 및 관광지 주변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통해 불법 현수막 정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2025년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예정지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육묘장포함)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4가지 사업분야 약 1,361백만원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기타 무인방제기, 전동운반기 등의 자재·설비를 지원하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 작물의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 ▲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절감자재(다겹보온커튼, 알루미늄스크린 등)를 설치 지원하는 ‘에너지절감시설’ ▲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분야 적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실천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원사업을 통해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관내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
장수읍(읍장 조용호)은 오는 8월 1일 장수읍 의암공원에서 한여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엄빠도 좋아! 아이도 좋아!’라는 주제로 『제1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공연인 고고장구와 통기타 공연, 다양한 체험활동인 캐릭터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컵 꾸미기, LED 광섬유 꽃화분 만들기,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술, 버블, 풍선아트, 변검 공연이 펼쳐지며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물풍선 받기, OX 퀴즈 등의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 운영과 장수 한누리영화관에서의 ‘슈퍼배드 4’ 관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래자랑 접수는 부모와 아이 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오전중 현장접수로 진행되고 선착순으로 10팀을 받을 예정이며, 영화관람 티켓 구매는 오후 1시부터 선착순 53명까지 가능하고 1인당 관람료는 1,000원이다. 한동근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 지역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급격하게 상승되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
장수군은 지난 16일부터 전 읍·면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고 예방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업기계 구조 및 정비점검 요령과 더불어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응 등을 위한 종합교육이며 각종 농업기계의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엔진톱 등 중·소형 농기계 위주의 순회수리도 같이 실시하고 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농업기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정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 만큼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수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순회수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7명으로 봉사반을 편성하고 50여 종의 공구 및 유‧무상 부품을 확보하는 등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를 철저히 준비했다. 이를 통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자가정비능력 향상에 기
장수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과는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개장에 앞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수소방서와 시설물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18일 ‘여름철 성수기운영 기간제근로자’ 70여 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와룡자연휴양림의 핫플레이스인 수영장과 물썰매장은 휴양림 시설이용객과 장수군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수 치유의 숲에서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공간이 되고자 한다. 방화동자연휴양림 내 가족휴가촌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숲해설 프로그램 ‘나무이야기·바람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최우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8일, 계남면 일원 국화 재배 농가를 찾아 국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농가들은 9월에 개최 예정인 장수군 대표 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Red Food Festival) -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경관조성을 위한 국화(30,000본)를 위탁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상변화에 따른 이상저온으로 꽃망울(버들눈)이 일찍 나와 국화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장수군은 적기에 국화가 공급될 수 있도록 수시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국화 생육 촉진과 병해충 발생 최소화 노력 등 문제해결을 위해 국화 재배 농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을 검토해 안정적으로 국화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