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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빅드라이빙사업으로 사랑의 난방비 기탁

 

장수군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를 장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 2월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 장수경찰서,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가 함께 하는 빅드라이빙에 따른 업무 협약식과 관련된 사업으로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해 모금한 것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탁받은 난방비는 관내 총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앞으로도 장계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빅드라이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면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받은 등유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장계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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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