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4일 자매 결연지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국승기) 아람길 근린공원 일원에서 안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두 지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천면은 이 날 직거래 장터에서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배, 머루포도, 마늘, 생강, 상추, 표고버섯, 홍삼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딸기칩,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선보여 인후 3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콩으로 만든 손두부, 사포닌 함량이 높은 수삼라떼, 달콤한 군고구마, 딸기칩 요거트, 부사, 그린시스 배 등 무료 시식 코너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겸해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장을 열기도 전에 인파가 몰리면서 30여개 품목의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 판매농가 A씨는 “이번 행사는 농가와 행정이 협력하여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고, 안
진안군 정천면 체육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제62회 진안 군민의날 체육대회 정천면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정천면 수몰민 위로 망향제에 이어 정천체련공원에서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목별 시상식 및 정교관 체육회장의 기념사와 박동현 정천면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저녁식사와 함께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9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1종목 100여명의 선수들은 3주간 밤낮으로 연습한 결과 3인4각 달리기 1위를 비롯하여 6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교관 정천면 체육회장은 “정천면은 인구가 적은 면이지만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결과와 무관하게 부상 없이 모든 주민들이 체육대회를 즐기며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지난 24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사회는 지금까지 42가구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6차례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이날도 가을걷이로 빠쁜중에도 10여명의 회원들이 돼지불고기,열무‧얼갈이김치, 도라지오징어무침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노인 42가구(대량리 6, 신송리 9, 성산리 5, 자산리 11, 능금리 5, 학선리 6)에 따뜻한 사랑을 담아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가 하하호호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드셨고, 다음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동향면 지사협은 2020년 3월 발족되어, 2021년 이장협의회 및 23개단체, 개인등의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한 바 있고, 2022년 부터는 정기후원자와 일시 후원자를 모집하여 2024년 현재 정기후원자가 111(8.4%)명에 이르게 되었다. 앞으로 지사협은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후원을 독려하여 정기후원자 모집 130명(10%)을 목표 달성을 이루어, 후원금액이 많이 모여질 경우 밑반찬 사업 뿐만
24일 버섯 채취에 나선 50대 남성이 실족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쯤 가족들과 함께 버섯 채취에 나선 50세 A씨는 7시 30분쯤에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 마을 뒷산에 있는 50여m 높이의 바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A씨는 금산에 사는 어머니 집에서 용담면 와룡리 어머니의 동생 집에 들러 함께 버섯 채취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상황을 접한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시신을 새금산장례식장으로 옮겼다. A씨는 부안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성수주조장(대표 진양우)이 딸기막걸리 제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언론 홍보 등의 수상 혜택을 지원받는다. 또한, (농)(주)성수주조장은 2024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국제 사케 품평회(International SAKE Challenge)에서 프리미엄 부문 동상을 수여한 바가 있다. 해당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막걸리가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국제 사케 품평회는 매년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케품평회로, 전 세계에서 생산한 사케와 비사케 주류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는 30여개 국가 1,000여종의 주류가 출품됐다. 9월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20여명을 초대해 1박2일(전주 한옥마을 – 진안 성수주조장 – 임실 치즈테마파크 – 순창 장류체험관 등)로 TASTE OF JEONBUK 발효미식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7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막걸리)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고,
진안군 부귀면 체육회(회장 박영춘)는 지난 23일 저녁 부귀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12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귀면 선수단은 14개 종목 121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번 군민 체육대회에서 단체줄넘기 1위, 3인4각·제기차기·줄다리기(여자부문) 2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노래자랑에서도 인기상을 타 부귀면의 단합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연습에 임해준 주민분들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고 응원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22일 상전 망향의 광장에서 “2024 상전면 망향제 및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전면은 2001년 용담댐 건설로 6개리 20여개 마을 1,000여 세대가 고향을 잃었으며, 수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망향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전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상용)가 망향제추진위원회를 맡아 주관하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상전면에 연고를 둔 향우회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등이 참석해 실향민들을 위로 했다. 특히 상전 망향의 광장에 세워진 망향비룡탑 아래에서 상전면 출신 허호석 시인이 행사에 참여해‘물에 묻고 가슴에 묻고’시를 낭송해 같은 슬픔을 가진 실향민과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고 함께 위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향제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웃과 고향 선후배 간 정담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며 그치지 않는 빗줄기 속에서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아쉬움 속에 내년을 기약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오늘 행사가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지난 22일 동향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62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동향면 선수, 체육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동향면 선수단은 9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주간 연습에 임하였으며, 이번 체육대회에서 윷놀이 3위, 남자 고리걸기 3위, 여자 줄다리기 3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여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 동향면 여자 고리걸기 선수단이 2위를 하며 뜻깊은 성과를 더해주었다. 이날 해단식은 김대환 동향면장과 박기춘 동향면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종목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박기춘 체육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향면 체육회가 체육활동을 통해 면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바쁜 시기에도 체육대회에 적극 참여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분들의 노고 덕분에 즐겁게 체육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월)에 진안문화의집과 읍사무소 광장에서 ‘타임캡슐, 옛추억여행’의 주제를 가지고 제1회 진안읍주민자치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2023년 원탁토론 및 TF팀을 구성하여 축제 계획을 세우고 올해 드디어 제1회 축제를 진안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일상생활에 쓰였던 물건들 중에 최근 2년 동안 잊혀진 물건들을 수소문해서 찾고 수집해 전시를 했으며, 새끼줄꼬기와 홀태를 이용한 벼훑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무대에서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를 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고, 아띠펜화 회원들은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전시하고 캘리로 엽서와 소원지쓰기 봉사도 진행했다. 이우석(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제2회 축제에서 개선하고,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잊혀져 가는 옛것을 알려주려고 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여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에서 지난 21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영미 센터장은 “지난 11일 아이들과 함께한 장터에서 번 수익금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널리 쓰였으면 하여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안군 아이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꿈동산 지역아동센터는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로, 농촌지역 소외된 아이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