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지난 11일과 23일 남원 숲볼링장과 임실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볼링과 양궁 단기 스포츠 체험을 진행했다.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농·어촌 등 도서벽지 시설 부족 지역에 거주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미수혜자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이번 강좌는 장수군과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기금,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담당자와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이 함께 참가해 관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볼링과 양궁 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여가생활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참가자는 “장수군에서도 볼링과 양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에서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장수군장애인 탁구선수단이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단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소속인 이근우 선수가 금메달 1개, 백영복 선수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포인트 랭킹 40점의 대회로 17개국의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아시아 국가들의 많은 참가로 10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경기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레드장수탁구 후원회 회원들과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장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줘 감사하고,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 건강 조심하며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장수군이 후원하고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하영택)가 주최하는 제2회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섶밭들 마을(장수군 천천면)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식은 섶밭들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마을 식당에서 벌어지는 일화를 담은 개막작 <우리 마을 식당> 상영을 시작으로, 야외스크린 외 공간여립, 논개골행복나눔터, 한누리시네마 등 총 4개 상영 공간에서 5일간 20개국 장편과 단편 37편을 상영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초청 손님 10여 명과 친환경(ESG)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장수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작 관람 외 공연 및 연회 등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출품 공모작 32편과 초청작 5편 총 37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막작과 폐막작, 섶(Supporting), 밭(Farming), 들(Plaining), 산골(Mountain), 마을(Special) 분야로 나눠 19회차 상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대동세상을 꿈꾼 조선시대 혁명가 정여립의 마음을 잇고자, 공존과 평등의 가치를 담은 세계 마을의 이야기
의암 주논개 추모제가 순국일인 22일(음력 7월 7일)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종헌관 신봉수 선양회장, 다헌관 유금선 선양회 부회장이 충절의 표상인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는 제례봉행과 헌공다례를 올렸다. 의암 주논개는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탄생, 1593년 6월 남편 최경회 현감을 따라 진주성 전투 참전 중 사망하자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군 승전연에 참석, 왜장을 껴안고 진주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했다. 이에 장수군은 매년 음력 7월 7일 주논개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제를 지내 오고 있다. 이번 제례는 논개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 동안 의암공원 동물농장 옆 체험마당에서 말타기 체험을 운영한다. 말타기 체험은 진행요원이 말의 고삐를 잡고 원형 마장을 같이 도는 승마 체험으로, 말과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료는 2,000원이며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함께하는 말타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수군에서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북대학교 목재가공지원센터와 함께 22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 36명을 대상으로 방화동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목공예 체험교실’은 지난 6월 28일 장수군과 전북대학교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포함된 사항으로 지난 7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신청을 통해 이번 체험 참여자를 선정했다. 군은 이날 체험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목공예 소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 및 친근감을 높이고,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이성재 산림공원과장은 “전북대학교의 인적자원과 장수군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목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참가 신청을 8월 27일까지 받는다.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는 9월 17일 의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인터넷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홈페이지(www.jangsufestival.com) 또는 체육맑은물사업소 체육진흥팀,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본 가요제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의암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은 9월 6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가요제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70만원, 장려상은 30만원, 인기상은 2팀이 각 20만 원씩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우랑사과랑 가요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체육맑은물사업소(063-350-2881)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17일 한누리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수군 청년협의체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청년 야시장에서는 지역 주민 공연, 플리마켓, 포차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비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의 연계로 장수 청년 스토어 홍보를 위한 패키지를 주민들에게 증정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장수군 협의체를 홍보했다. 김영록 장수군 청년협의체 회장은 “이번 야시장의 성공적인 개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수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제2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통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일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을 꾸준히 개최해 장수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청년 야시장이 장수군을 대표하는 청년 축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장수꿈의학당·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장수꿈의학당(중학생)·장수학당(고등학생) 참가자 127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과 다르게 학부모들도 참관할 수 있게 해 자녀들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8일 첫째날에는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와 가수 하림을 초청해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로특강’을 개최했으며, 둘째날에는 ‘진로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했다. 10일, 12일 및 15일에는 ‘1:1 진로컨설팅’을 열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와 개인의 적성·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상담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세한 정보를바탕으로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의 교육환경
장수군은 14일 방화동 휴가촌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재난과, 장수소방서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방화동가족휴가촌을 중심으로 방화동 일원을 돌아다니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신고 홍보 ▲군민안전보험 홍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와 함께 준비한 홍보물품과 안전신문고 홍보 리플릿 등을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힘썼다. 박창음 안전재난과장은 “무더위와 함께 장수군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안전점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