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다.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유관기관 간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보건의료원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을 비롯해 전라북도 감염병관리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35사단 화생방지원대대, 장수군 안전재난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초동대응요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대응체계 교육을 받은 후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과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행 및 검체 이송을 수행했으며,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술)가 4회째 이어진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서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산서희망무지개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장수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쑥뜸, 플리마켓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영술 산서희망무지개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고무적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한 산서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기관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번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산서희망무지개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0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장수시장에서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임산부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신 및 출산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신·출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첫만남이용권지원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에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 생활에서 임산부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5일 장수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제1회 장수가야 차(茶)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장, 전국수좌 대표 의정스님, 손전 세계차문화교류협회명예회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장수군·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회 장수가야 차(茶)문화제는 장수군의 훌륭한 문화예술과 역사를 차(茶) 문화와 접목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허황후·논개·백용성 선사에게 올리는 헌다의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학술대회, 전라좌도장수굿보존회 풍물공연, 선무, 찻잎연주, 가야다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의암 주논개와 용성선사, 가야 허황후와 관련된 발표들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차 문화제를 통해 장수군의 문화예술과 역사가 더욱 발전하고, 이 축제를 시작으로 문화 소통의 장이 활발히 이어져 지역문화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제27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6일부터 각 읍·면별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각 읍면 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해 어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6일 산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올해 노인의 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행사를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모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재영 지회장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과 각 계층이 서로 화합하며 행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지역에 귀감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품질 복지서비스 실현,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읍‧면별 노인의 날 행사는 ▲6일 산서면
장수군은 5일 장수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최· 주관하고 장수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가요제는 장수군 전통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터줏대감인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강, 박진도, 이미리, 문연주 등 초청가수들이 시장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와글와글시장가요제를 통해 장수시장이 방문객도 늘어나고 경기 침체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장수시장이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5일 제41회 장수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분야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수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를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148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문화체육장 임정택(69세·남) ▲산업공익장 양덕수(64세·남) ▲애향장 도충락(67세·남) ▲효열장 오명숙(67세·여)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임정택씨는 장수문화원 등 각종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장수군 공저를 발행하고, 논개님 선양사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수군체육회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산업공익장 양덕수씨는 2008년도부터 비닐온실 시설에서 토마토 재배를 시작하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명품 토마토를 연중 생산하고 있으며, 후계 농업인 육성 및 재배기술 지도보급·최첨단 선진 농업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향장에 도충락씨는 번암면 향우회장 및 재경장수군민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경 번암면 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장수군 향우들간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오명숙씨는 지극한 정성으로 42년
장수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3일과 25일 장계시장과 장수시장에서 최훈식 군수와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청 민생경제과, 한국소비자여성연합 장수군지부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 성수품 전통시장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민생경제과장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농산유통과, 축산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추석 명절 성수품(32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며 장수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수군과 중간지원조직 사단법인 장수지역활력센터는 지난 22일 장수읍 행복나눔터에서 ‘2023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은 0단계 마을 자원조사, 1단계 생생마을 만들기사업, 2단계 장수마을 조성사업, 3단계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장수군과 장수지역활력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 요소와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지숙 장수지역활력센터장은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장수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현황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와 한계 등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최훈식 장수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마을 대표들과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장수군 마을만들기 사업의 현 상황을 되돌아 보고 어떻게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지 방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토론의 장”이라며 “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이 마을주민 서로 정을 나누
장수군은 지난 22일 초중고교 가을철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장수초등학교 주변, 인근 상가 등 밀집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수군과 장수경찰서, 학교지원단(장수초),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훼손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계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