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생활백서, 건강+ 더하기(이하 건강 더하기)”를 제작해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강 더하기’는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행한 것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등을 담았다. ‘모두에게 건강을’ 부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강 걷기,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혈관튼튼 수요일, △고혈압·당뇨환자 안저검사, △혈압·혈당기 무료 대여, △감염 예방수칙,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예방접종 △혈액투석 환자 교통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께 활력을’ 부분에는 △무료 결핵 검사와 △경로당 노인건강교실, △노인 틀니 지원, △치매 검사와 진단,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마음에 행복을’ 부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알코올중독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 위험신호, △생명지킴이 관련 내용이, ‘아이에게 희망을’ 부분에서는 △임신축하금과 첫만남이
무주군이 2025년도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사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그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국비 3억 6천만 원 포함, 총 1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과수와 채소,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 총 19개 사업(870ha)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사과원 저온 피해경감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광망 지원 등이 있으며 채소 분야에서는 △ 수출형 중일성 딸기(여름딸기) 안정생산 냉방 기술 시범을 비롯한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종합기술 시범,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시범 보급 등 소득작목 전 분야에 걸쳐 신기술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등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 분야 인재 발굴 및 청년농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 신청 자
무주군이 새해 화두로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정하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우리 생활, 지역 생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행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에게 닥친 현실에 지혜롭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실역행을 화두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무엇보다 인구와 기후변화에 주목해 군정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은 올해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서 무주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인재 양성을 비롯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주 만들기에 매진한다. 자연특별시 무주의 관광자원은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2025, 남대천교 경관분수 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2025, 통안천둘레길 등), 부남 금강변(~2025, 클라이밍체험장 등), 무주 생태모험공원(~2025,
최정일 부군수가 2일 자로 무주군에 부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54회 행정고시 출신인 최정일 부군수는 2011년 시설사무관으로 임용돼 전북도 관광총괄과와 항만하천, 도로관리사업소를 거쳐 새만금개발과장과 도로공항철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동서남안내륙발전기획단에서도 근무했으며 2021년부터 2년간은 미국 워싱턴주에 파견돼 역량을 발휘해 한 바 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삼남 지방의 중심,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부군수로 와서 6백여 공직자들과 발을 맞추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그런 만큼 일관성 있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소통하면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이 불러주셨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해 섬기고 무주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에 대한 열정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힘이 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이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공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고는 국민에게 양질의 목재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확보를 비롯해 △지역 연계를 통한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확보 노력, 그리고 △체험 실적 등 다양한 항목에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이경일 산림휴양팀장은 “전국 49개 목재문화제험장 중 33곳이 지원한 가운데 무주는 신생 체험장으로서 우수상을 수상한 유일한 곳이 됐다”라며 “민·관이 합심해 거둔 결실인 만큼 산림주도형 휴양관광지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주군의 생태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무주를 물성 매력을 지닌 명소로 각인시킨다는 취지에서 2023년 3월에 개장한 곳으로, 775.8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공체험장을 비롯한 상상놀이터와 전시시설,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축제 콘텐츠와 조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개최 실적 및 향후 계획 등 종합 평가에서 호평받아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프로그램 흥미성 부문에서 도내 최고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대표 브랜드이자 관광상품인 무주반딧불축제가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견인하며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았다는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문객 38만여 명 중 90%가 넘는 사람들이 외지에서 찾아 주신 분들”이라며 “그분들이 무주라서 기대하고, 반딧불축제라서 감동할 수 있도록 가치를 키워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1억 원을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6월 or 9월)의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으로, △친환경축제로 특화해 △야간형 축제, △체류형 축제로 각인시키는 한편, △신규 콘텐츠를
무주군은 지난 30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제34대 서재영 부군수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각 실·과·읍·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꽃다발과 재직기념패, 공로패 전달, 직원들과의 악수례,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자연’과 ‘사람’, ‘무주다움’을 바탕으로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무주, 경쟁력 있는 무주 실현에 앞장서주셨던 서재영 부군수께 감사한다고 말 문을 연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분에 무주가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관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 준 부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군수님과 함께 얻은 친환경 반딧불축제의 세계적인 명성은 모두가 기억하는 무주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또 ”부군수님은 무주가 태권시티로서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역량을 키우며 농업과 문화, 체육의 고장으로서도 단단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힘써주셨다“라며 ”이를 토대로 무주가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보자는 다짐, 스마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기후변화
무주군이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산악 및 야간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야간관광진흥도시 선정에 이어 26일에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이라는 점,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입지, 파급효과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개발 제한 규제 등이 완화돼 향로산 일대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은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복지지구를 연계한 체류형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숙박과 휴식, 체험과 문화, 레포츠 등이 모두 가능한 ‘자연특별시 무주’의 대표 공간 탄생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산악관광진흥지구 전체 공간을 향로산 정상의 수려한 전망을 활용한 △별빛 쉼터(전망카페, 산정레스토랑, 별빛산장, 숲속 영화 상영, 음악회, 별자리 체험 등)와 △절벽을 활용한 숲속 모험터(암벽, 빙벽, 서바이벌장, 짚라인 등), △아름다운 금강 변을 활용한 물빛 걸음터(데크, 절벽캠핑 등) 등 3개 구역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향후 지구 지정 신청 과정에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26일 전북특
무주군이 2025년 ‘원예특작 분야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필지에서 지원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신청은 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지원 분야는 총 8개로 △천마 자재 지원을 비롯해 △포도(머루), 블루베리 재배시설 지원, △딸기 상토 지원, △복숭아 농자재 지원, △복분자 자재 지원, △인삼 농자재 지원, △고랭지 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 △흑미수박 육묘 지원 등이다. 특히 천마 자재(원목) 지원 단가가 톤당 12만 원으로 2만 원 증가했으며 포도(머루), 블루베리 재배시설도 ㎡당 7백 원으로 지원 단가를 1백 원 인상했다. 인삼 농자재(해가림시설)는 ㎡당 1,940원을 지원하며 고랭지 채소 무사마귀병 방제 약제는 2종에서 8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과수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일부 사업의 지원 내용을 개정하기도 했다”라며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자 농가 소득증대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5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에 선정돼 도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상설화 운영 계획으로 야간관광진흥도시에 선정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특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딧불이 신비 탐사를 비롯한 낙화놀이와 산골영화제 등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관광진흥도시는 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야간관광의 매력을 발굴·강화하는 동시에 자생력을 갖는 도시로, “대한민국 자연친화형 야간관광 1번지”를 표방하는 무주군은 ‘청정한 자연 속 고요한 빛의 향연, 그리고 머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반딧불이 투어·체험(콘셉트_은하수)과 △낙화놀이 상설화(콘셉트_별똥별), △체류형 산골영화제(콘셉트_오로라)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딧불이 투어·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람객과 농촌 체험과의 연계 등으로 확대하고 낙화놀이는 반딧불축제 및 낙화놀이축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