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무주군의회 의원이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서면군정질문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관광전문가의 임기제 공무원 채용과 무주군 관광재단 설립 등 다양한 관광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관광시설 관리 일원화를 주장했다. 문은영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무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관광현황을 분석하는 관광전문가가 필요하다. 또한 전국 120여 곳 지자체에서 재단을 설립해 지역 관광정책 개발과 관광시설물 관리,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무주군 관광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은영 의원은 이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끄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활성화돼야 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리조트 내 관광시설 확충,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덕유산 하늘탐방로 사업 중 출렁다리 연결사업을 무주군이 시행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황인홍 군수의 의견을 물었다. 문은영 의원은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무주군관광협의회, 구천동 관광특구 연합회 등과 무주군 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 및 연계할 것을 촉구했고 지역 관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광시설 관리부서 일원화에 대해서도 질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무주 더 맛집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 더 맛집’은 전문기관의 현장평가와 암행 평가를 통해 식당의 운영 철학 및 메뉴의 적정성, 서비스 위생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맛집으로, 현재 무주군에는 2021년부터 발굴한 무주 더 맛집 26곳이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무주 더 맛집’ 공식 채널을 검색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참여가 가능하다. 마감은 12월 18일로 당첨자는 21일 ‘무주 더 맛집’ 공식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주사랑상품권 3만 원, 반디랜드 입장권(본인+동반 3인), 머루와인동굴 입장권(본인+동반 3인)을 모두(각 입장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이은창 과장은 “맛집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한 이벤트로 식도락 여행 패키지를 통해 방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무주의 맛과 정성, 친절 등 모든 게 특별한 무주 더 맛집을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감동이 배가될
송재기 무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방소멸은 무주군의 존립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다양한 지방소멸 극복대책을 제시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지난 13일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재검토, 도시개발 발전전략 수립, 정주여건 개선, 기업체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버스공영제 도입,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무주군 SWOT 분석 등 다양안 현안을 질문했다. 송재기 위원장은 “현재의 인구추세가 계속 되면 10년 뒤 무주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70%에 달하고 20년 뒤에는 면 지역 마을소멸이 발생한다. 주민 없는 지역이 예상되는데도 생활기반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행정의 관리비만 증가시켜 예산 경직성을 심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관련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에 대해 “규모의 경제를 기대할 수 없는 지역에 재정을 투입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는 있다. 다만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고 있는 지역을 재생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면 소재지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그동안의 사례를 참고해 시설물의 방치를 막는 운영관리 방안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무주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일자리 제공 등 청년정책을 강조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바 있는 인구소멸 TF팀 구성을 재차 제안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3일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해 살아야 무주에 희망이 있다”며 무주의 청년 주거정책과 청년만의 일자리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질의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했으나 이 팀이 청년만을 위한 기본업무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 투자사업 업무까지 맡아 과중하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에 대해 “내년부터는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전입하는 청년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수당 지급과 자산형성을 위한 사업, 구직활동 지원 등 여러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향후 조직개편시 청년정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인구소멸TF팀 구성을 검토하겠다. 다만 조직의 규모와 인력운영 상황상 별도의 상설기구로 운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어 면밀히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이어 설천면 일원에 조성하려던
무주군은 지난 12일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 58명을 “무주군 생활안전 명예 요원(이하 생활안전 명예 요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명에 요원은 관내 이동이 많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기동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는 취지에서 위촉하는 것으로, 임기 제한없이 각종 행사 교통통제 지원을 비롯해 산불 및 환경오염 감시, 안전신문고, 복지위기 가구 발굴, 무주홍보(차량 내 전단지 등 비치 · 안내)에 발 벗고 나서게 된다. 지난 12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들은 위촉장과 함께 안전요원증, 그리고 ‘생활안전 명예요원(무주군 지킴이)’라는 것을 알리는 차량 스티커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께 안전한 무주, 활기찬 무주가 달려있다”라며 “무엇보다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무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무주가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과 확신을 심는 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주군 안전 수호자이자 홍보맨으로서 활동해달라는 부탁을 드리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 무주군의 안전 수호자라는 사명감, 그리고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가이드로서 책임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라
무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계획수립 연구용역(용역 진행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최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해온 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면장 등 3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을 통해 조사 · 분석된 무주군 농업현황과 읍면별 특화작목 선정 기준 등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용역사가 제시한 특화작목과 내외부 환경에 따른 육성 전략(생산-유통-홍보 등 단계별), 정책 제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주읍 복숭아를 비롯해 무풍면 옥수수, 설천면 포도, 안성면 천마, 적상면 복분자, 부남면 고구마 등 읍면별 특화작목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틈새 작목 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농가 역량 강화를 비롯한 스마트팜 적용과 마케팅 지원, 수출단지 조성 등 각 지역의 작목을 전문 특화할 수 있는 연구 시범사업들도 소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별 특화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진행한
무주군이 제3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고(故) 김우중 대우그릅 회장의 뜻에 따라 의료시설이 없는 도서 도지에서 소외계층을 돌본 의료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원장 홍찬표)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주요 보건의료협회 소속 보건의료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의료봉사상 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취약 지역인 무주군은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라는 목표 아래 △2016년부터 산골 마을 상생 협력 행복(진료)버스를 운행(전북 무주 · 충북 영동 · 경북 김천이 협력, 2017 지역균형발전 사업평가 우수사례 선정)하고 있으며 △계층별 맞춤형 흡연 · 절주 · 비만 예방,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영양교육 진행,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검진(치매 조기진단 동행 서비스_ 행정안전부, 2022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 치매 안심마을 지정 · 운영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2015년~, 5일 장터에서 진행), 검사 수치(혈압, 혈당 등) 데이터 구축을 통한 건강 컨설팅(2023년 무주군 민원
무주군이 지난 8월부터 적상면 적상산로 일원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제2 공무원 후생관 공사를 모두 마쳤다. 무주군 제2 공무원 후생관은 원거리 거주 신규공무원들에게 거처를 제공해 근무 여건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조성한 것으로, 378㎡ 규모의 2층 건물을 리모델링(층별 8개실)했다. 후생관은 1인실 16개로 조성이 됐으며 1개 실 규모는 16.875㎡(5.1평)로 원룸형 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 등의 집기를 갖추고 있다. 시설관리 및 보안 유지를 위해 CCTV를 설치했으며 주차장도 장애인용 1면을 포함해 총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입주 정원은 16명(남자 8명, 여자 8명)으로 이중 현재까지 11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입주자는 관사 운영 규정에 따라 신규임용자,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등 우선순위에 따라 공정하게 선정했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무주 지역의 특성상 신규자들이 발령을 받아 왔을 때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거처를 찾는 게 사실 힘든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무주읍 인근 적상면 지역에 후생관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으로 약 2억 5천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부남면 상굴암지구(굴암리 2391번지 일원)와 가정지구(가당리 405-2번지 일원)와 하평당지구(가당리 1031번지 일원)의 주민설명회를 완료했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함께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이들 3개 지구 1,261필지 607,828㎡에 대한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을 공람 · 공고했다. 무주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 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무주군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무주군이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행정안전부 등록 전국 단위 시민단체)’으로부터 2023년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 자체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무주반딧불축제에서 42만 명을 집객하고 150억 원의 경제효과까지 거둔 무주군의 노력을 높이 샀다. “대상(大賞)”은 중앙대 박재환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블라인드 평가(기관장 노력도, 성과도, 지속가능성)해 선정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이라 더 가슴 뿌듯하다”라며 “42만 명 방문, 150억 원의 경제효과가 그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물론, 무주발전과 무주군민의 긍지를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누리관과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3無(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 축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42만 방문객 유치, 1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