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치러지고 있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도입되면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반딧불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야간 조형물이 야간 체류형 축제라는 이미지를 주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축제 폐막일을 이틀 앞둔 이번 제26회 반딧불축제는 생태·문화·예술·환경축제와 함께 반딧불이의 강렬한 빛을 테마로 새롭게 시도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게 바로 축제장 곳곳에 세워진 야간 조형물로 형형색색 빛을 발하면서 관람객들로부터 호기심어린 관심과 인기를 독차지했다. 모든 야간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역할을 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참여를 위한 추억을 담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입구에서부터 ‘나팔천사’가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물론 빛을 발하는 천사의 이미지인 조형물이 나팔을 불며 환영하는 형상으로 관람객들을 맞는 이미지다 주차장 역시 시멘트 콘크리트 관념을 벗어날 수 있도록 달과 어우러진 조명에서 울긋불긋한 빛을 발해 감성의 이미지로 변신을 꾀했다. ‘한풍루 별빛정원’은 육지에서 물고기가 돌아 다니고, 해저에서는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형상의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삼일)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1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에 근거한 기념일로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 주간과 함께 제정됐으며, 사회복지의 날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군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해 감사 표창패를 전수했으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김광병 교수(청운대학교)의 사회복지 처우에 관한 강연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처우에 관한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권삼일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행복의 가치를 높이는 길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라며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를 구심점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음지에서 말없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어두운 사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는 제26회 무주사진가협회 회원전이 김환태문학관 1층에서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사진가협회 회원들의 그동안 정성들여 촬영한 작품은 모두 33점. 남대천 아침을 비롯해 덕유산 겨울, 한풍루의 벚꽃과 눈, 운문산 반딧불이, 월화탄의 봄 등 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작품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산과 계곡, 명승지 등을 누비며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회원 여러분의 사진 속에 담긴 ‘덕유산’과 ‘적상호’ 등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빛나는 무주의 사계가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풍성하게 하고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무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997년 3월 사진동우회로 출발한 무주사진가협회는 26년의 전통을 가진 민간 주도의 사진 단체다.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
무주군이 제26회 반딧불축제 기간을 활용해 관람객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무주군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을 나뉘어 진행된다.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비롯해 나무 손거울 만들기, 드론체험, VR, 키오스크, 성인문해교실 등이다.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는 머그컵에 자신의 글씨와 그림을 넣을 수 있으며, 키오스크 체험은 메뉴 주문이나 서류발급, 기차표 예매 등 기계사용 방법을 전문강사를 통해 터득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드론체험을 하는 관람객들은 직접 강사와 함께 드론을 운전체험 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나무 손거울 만들기는 직접 색칠하며 꾸미는 작업으로 유치부나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당 내부에는 시화, 편지 등 그동안 평생교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에 가족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운영이 가족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행사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엄마 아빠와 1박 2일 반딧불이 생태탐험’은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모두 4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회차별 20가정이 참여한다. 반딧불축제 기간 중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반딧불이의 생태 관찰과 무주의 깨끗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이다. 더구나 이 생태체험은 가족 참여자들(80가족)에게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숙박하면서 태권도원을 가족단위로 자율 관람할 수 있는 특권도 부여했다. 이들은 태권도박물관을 비롯해 YAP 체험관과 모노레일을 탑승해 태권도원 전망대 관람을 하면서 ‘호연지기’를 기르기도 했으며, 태권도원의 주요 시설들을 탐방하는 한편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첫날인 8월 27일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실시된 태권도시범공연에서 시범단원들의 능숙한 발차기와 격파시범을 보이자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태권도시범공연은 폐막날인 9월 4일에도 계속된다. 또 반딧불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체험했으며
무주군은 반딧불이의 생태학습관으로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반딧불축제가 환경축제답게 반딧불이의 생애와 빛을 발광하는 신비한 실제 모습과 영상을 보기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예체문화관 1층에 마련된 반디누리관을 찾았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에 반디누리관을 조성하고 반딧불이와 곤충, 영상을 통한 곤충들의 삶 이야기를 엮었다. 반딧불축제 가운데 처음 시도 되는 프로그램이어서 관람객들의 관심또한 높았다. 반디누리관은 반딧불이관과 뮤직라이팅, 사라져가는 곤충이야기 과정으로 이어져 있어 반디누리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라면 3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반딧불이관에서는 반딧불이의 서식환경을 비롯해 애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내용을 사진과 글을 담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반딧불이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반딧불이관은 실제 반딧불이 관찰을 할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아동들은 강렬한 빛을 발하는 반딧불이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다는 반응과 감탄을 쏟아냈다. 경남 진해에서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왔다는 한 관람객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신비탐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컸지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마련한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반딧불축제 가운데 천체관측 신비 탐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은 천체관측 일환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관람장에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나만의 별자리를 찾는 천체 관측의 기회였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에서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여름밤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천문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밤하늘과 별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별자리와 천체의 비밀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했다. 그리고 반디별 사연을 담은 엽서쓰기와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족애 및 사랑을 나누는 사연을 읽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축제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어린시절 밤하늘을 보면서 나의 맘속에 별을 품었던 추억을 더듬은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흐뭇한 웃음
무주군의회는 29일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결산검사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의’에 대비하여 지방 예산 및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는 결산검사 및 심사 전략과 기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결산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실무기법이 향후 결산검사 시 정확하고 심도 있는 검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해양 의장은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의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정확하고 심도 있는 검사를 통해 무주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만에 관람객들을 찾았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27일 등나무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용훈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 중앙 및 지방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전총리)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그리고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 등 각계인사들의 성공기원과 무주군민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축하를 담은 축하영상도 쏟아져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에 이어 국내 인기가수인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등나무운동장을 가득메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주제공연은 1막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2막 ‘어두운 빛의 울림’, 3막 ‘반디와 춤을, 4막 ‘희망의 빛으로 물들다’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식전 행사로 무주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첫날부터 드론쇼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야간형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3년 만에 열리는 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면모와 위용을 드러내면서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어 드론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감동과 환상을 관람객들에게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생태축제를 넘어 빛과 야간 경관을 가미하면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첫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게 될 프로그램은 단연 남대천 낙화놀이에 이은 드론쇼, 무주교위에 10여 분 동안 진행될 불꽃쇼가 축제분위기를 고조키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동과 신선한 감격, 그리고 환상의 파노라마가 전개될 드론쇼는 불꽃놀이와 연계한 드론라이팅쇼 연출로 축제분위기를 한 껏 높일 것이란 게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측의 설명이다. 드론쇼는 남대천교 아래 하천변 창공에서 드론 300대가 약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저공과 고공 비행으로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무주군과 반딧불제전위원회는 드론의 창공 비행은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빛과 생명, 비행을 형상화한 것으로 생명과 자연, 빛의 조화로움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딧불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