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지난 15일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작품전시 및 프리마켓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입주작가들은 이날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338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이 애지중지 정성껏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이들 작가들의 귀한 작품들은 칠연전시관을 비롯해 돌담무대, 장작가마앞에서 전시됐다. 이들은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무주군이 조만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액 기부할 계획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회 및 프리마켓에 참여한 작가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 · 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최 원 관장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설하고 전시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폐교된 공정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01년 ‘무주 예술 창작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개관, 현재에 이른다. 대지 5,686㎡, 연면적 848.35㎡ 규모의 총
무주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무주나봄리조트에서 ‘2022년 도 · 농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 농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성과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주도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장수군과 완주군, 고창군 등 4개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도내 일자리업무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혼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여러분이 가는 길 아닐까 한다”라며 “이 시간이 지역을 달리하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이자 각 지역의 발전, 주민 행복, 더 나아가 전라북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따르면 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센터별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참석자들이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반디랜드를 둘러볼
무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분야에서 무주군 역사 이래 고등부 최초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고부 –73kg 분야에 출전한 무주고 안효빈 선수가 2등을 수상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효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무주군 최초로 입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1위를 놓쳐 무척 아쉽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무주고 송명훈 코치는 “안효빈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 지원과 응원해주신 관계 기관 및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을 위해 태권도선수부 지원, 지도자 수당 지원, 도복 지원 등의 사업으로 3억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무주군은 소규모 농업을 경영하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다양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8회에 걸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 농가의 경영 상황을 심층적으로 진단해 주먹구구식 운영 방식이 아닌 농업 경영체로서의 역량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소포장 방법(상품구성, 농식품 푸드의 이해), 다양한 공간에서 디스플레이(공간 꾸미기 풍선아트 및 푸드 스타일링), 홍보를 위한 POP 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팀장은 “농산물 판매에서 품질 못지 않게 마케팅의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다”라며 “이번 교육이 마케팅에 관심 있는 강소농가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 사업을 통해 농가가 자립 역량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호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제34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삼도봉 정상(해발 1,176m)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천면 미천리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진행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충섭 김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삼도 화합 기원제는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를 차례로 드리며, 삼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황인홍 군수는 “33년간 삼도봉에서 맺어온 3도 3시·군의 화합과 우정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며 “오늘도 한자리에 모인 만큼 화합과 상생의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라고 말했다.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989년 10월 무주군에서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 경북 김천시가 삼도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순번제로 주관 · 진행해 오고 있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만남의 날로 정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예체문화관에서 2022년 무주군 의용소방대 한마음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안전한 무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체력증진과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유대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소재실 장수소방서장, 무주군의회 의원, 윤정훈 도의원, 무주군 13개 의용소방대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비롯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기진행, 그리고 축제한마당(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과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대원들이 정성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대원들은 기술경연과 단체줄넘기, 릴레이 통해 대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무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6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경로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무주를 만든다는 취지다.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고고장구를 비롯한 태권라인댄스, 실버태권시범, 초청가수의 공연 등의 축하무대, 경품추첨도 마련되면서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회원들에 대한 군수표창도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김만중 부회장은 ‘우리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효친경노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 되도록 힘쓴다’라는 3개 항의 노인 강령을 낭독했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지역 및 계층간 화합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여생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르신들이 안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
무주군자율방범대 2022 범죄예방 결의대회가 지난 10월 1일 무주군 안성면 안성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전북 자율방범연합회 경세광 회장, 무주군 자율방범대 이내화 회장, 군의회의원, 윤정훈 도의원, 무주군 7개 대대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 순으로 진행됐으며, 적극적인 자율방범 활동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무주군 자율방범연합대의 결의대회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갖게 된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헌신적이고 희생과 봉사 자세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을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수고가 범죄 없는 마을이 탄생한다”라며 “마을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 주신 여러분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회 이내화 회장은 “우리는 자율방범 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서 범죄 없는 마을을 조성하고 안전한 무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이들 회원들은 치안의 보조역군으로서 주민 보호에 맡은
제31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재경설천면민들 또한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주 대표관광지 설천, 화합하는 고향 설천, 태권도 사관학교 유치 설천’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관심을 모은 제31회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체육 및 민속행사,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자치프로그램을 통하여 익힌 동호인들이 풍물놀이, 민요, 난타, 색소폰연주, 라인댄스팀이 공연을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천동농협 농·특산물 전시와 종합복지관 및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체험관, 특히 청년회의 이 ·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활동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지영 면장은 “태권도의 성지 설천에서 태권도 사관학교를 유치하기를 기원하며 설천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천에 유치해 전 세계 8천 만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자전거대회가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무주에서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코스는 국민체육센터~당산삼거리~설천면 소천교~무풍 원평삼거리~무주리조트삼거리~라제통문~무주교차로~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79.4km 코스다. 비경쟁 코스 완주 방식 대회 진행으로 자전거타기 봄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또한, 시·도 연맹 동호인이나 자전거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대상폭도 넓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서종열 팀장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은 물론 동호회원들의 연중 무주방문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천혜의 비경, 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 환경을 돋보일 수 있는 자전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 (사)대한자전거연맹과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