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자회는 29일 삼도안보결의대회를 갖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체문화관에서 가진 삼도안보결의대회는 무주, 김천, 영동 삼도 회원들이 모여 삼도가 윤번제로 실시되며, 이번 제16회 행사는 무주군참전 전우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삼도안보결의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전호진 영동군지회장의 경과보고 주락창 무주군지회장 대회사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축사, 국가안보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주락창 무주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전우들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세계평화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전해 조국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영광과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회원 친목을 영원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지외 김일남 사무장 등 3명에 대한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들 회원들은 ‘한반도에서 평화와 상생발전의 위협
‘햇살 좋은 가을 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동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 주관으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소통하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장애인식개선 포토존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 부스를 비롯해 장애인스포츠 체험, 먹거리&부대시설, 마술&버블쇼 공연 등을 통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아동, 비장애인 300명이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신명나는 하루가 됐다. 이홍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가족어울림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역할과 권리를 누릴 수 있음을 알리고 모두 함께 화합하고 소통을 통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가을’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 단체와 동아리에서 재능기부와 나눔활동도 전개돼 이목을 끌었다. 재능기부와 나눔활동은 바늘여행, 빵수니빵바람났네, 무주군가족센터, 주식회사 아이엠무주, 아트컴퍼니, 오늘네일, 달콤베이크숍이 동참
무주군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관내 장애인이 '제39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최대의 기능 장애인 축제인 '제39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 무주군에서는 적상면에 거주하는 전민기 씨(23)가 ‘한지공예’부분에 출전해 영예의 3등(동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 씨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이번 기능경기대회 참여했다”라며 “입상 생각도 안했는데 뜻밖에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해부터 한지공예 수업을 진행했으며, 전 씨의 경우 한지를 활용한 생활소품 등에 관심을 갖고 수업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4일간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400명이 참가했다. 전국적으로 금메달 39명, 은메달 38명, 동메달 36명 등 총 1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각자 영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무주군 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들이 워크숍을 갖고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 새마을운동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 새마을부녀회는 22일 오전 무주수련원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순희 부녀회장과 지회장, 도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무주군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새마을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자강 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복한 국민을 목표로 새마을운동이 추진하고 있는 생명·평화·공경을 실천하는 시민의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갈등해소와 국민통합을 이루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데 주역이 돼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기득 지회장은 “오늘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더욱 다지자“라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을 다짐하면서 새마을운동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이상평 전라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무주군이 희망과 치유, 응원의 전시·공연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과 군민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응원하자는 취지다. 특히 이번 가을 문화공연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보여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삶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22일 ‘심(心)부름꾼과 PAN 소리꾼’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창작퓨전 판소리 장르로 ‘홍보가’와 ‘수궁가’ 중 한 대목을 소리꾼이 재밌는 해설과 함께 재즈풍으로 풀어낸 퓨전 국악 실내악을 관전할 수 있다. 이밖에 28일 같은 장소에서 재경 경우회 소속 공연단이 출연해 어르신을 위한 가요 및 연주 장르인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이 본격 익어가는 10월에도 7차례의 가을문화공연을 앞두고 있어 군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난주 그림책 작가의 낭독극(냥이의 이상한 하루)이 이어져 어린이들에 꿈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과 2일 설천 눈꽃 내 문화의집과 안성 복합어울림센터에서는 작가 오은 시인과 임택 작가와의 토크로 진
무주군은 관내 청년업체인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대표 박용수)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문화재산업전의 홍보부스(문화유산 유유자적)에 참가해 무주를 알리고 왔다고 밝혔다. “모두의 문화재, 세계 속의 K-Heritage!”를 주제로 열린 국제문화재산업전(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 / 국립문화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관)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문화재, 박물관 전시회로 문화재 분야에 종사하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해는 93개 사가 참가했으며 문화재활용사업 성과물 등의 298개 전시와 문화재 잡페어, 세미나, 시상식 및 포럼 등이 진행됐다. 무주군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국제문화재산업전 향교 · 서원 유형에 참가해 3일 동안 무주향교와 한풍루(국가지정문화재 보물) 등을 소재로 한 체험키트와 교보재를 전시했으며 15일에는 “무주향교의 나날”이라는 주제로 “자개 그립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총 5백여 명이 무주군 홍보부스를 찾았으며 1백여 명이 자개 그립톡 만들기와 적상산 3D퍼즐에 참여했다. 무주군청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
무주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반딧불농업대학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강생 및 청강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2년 반딧불농업대학 사과 · 포도 · 청년농업인 · 치유농업과 수강생 및 청강생 148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과별 단톡방을 이용한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기후변화다, 뭐다, 이젠 농사도 배우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가 힘든 시대”라며 “그런 면에서 반딧불농업대학이 좋은 창구가 되고 있는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설문조사까지 해준다니 최선을 다해 응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설문조사 내용은 △반딧불농업대학의 학습 만족도를 비롯해 △농업대학의 운영방향, △2023년도 농업인교육 편성 관련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결과는 2023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농업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육성팀 하현진 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의 실제 대상자인 농업인의 의견을 받아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역시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무주군은 무주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디자인씽킹 워크숍(이하 청소년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읍 관내 청소년(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워크숍은 청소년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14일 무주중학교(전체)와 무주고등학교(1 · 2학년)를 시작으로 15일 무주중앙초등학교(5 · 6학년), 19일 무주초등학교(5 · 6학년)를 순회하며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학교별 50명 내외로 학생들은 △방과 후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관심 있는 여가분야를 논의하고 △세계화가 진행되는 지구촌 안에서의 무주모습 연상, △각자 미래 직업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은 “청소년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발굴 ·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에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은
무주군이 유소년 축구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팀 차붐(이사장 차범근)’ 선수들의 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주 반디랜드를 비롯한 태권도원 견학, 플레이원 체험 등도 전지훈련 일정에 포함돼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팀 차붐’ 선수(제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6명)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지난 12일 무주에 여장을 풀었으며 이날 오후부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몸 풀기와 슈팅 등 훈련에 돌입, 19일까지 고흥FC15(13일), 경남FC15(15일), 아산FC15(16일), FC서울(19일)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팀 차붐’ 관계자는 “무주지역의 환경이 천연 잔디구장인 것도 그렇고 조용해서 아이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기에 너무나도 좋다”라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주인공들의 여정을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팀 차붐과 고흥FC와의 경기 현장을 찾아 팀 차붐의 설립자 차범근 전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를 지켜본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부진 모습과 뛰어
제78회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3일 무주군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가 주최하고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기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무주군 6개 팀을 비롯해 진안과 장수군 등 총 18개 팀 1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과 예선 및 순위결정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웃해 있는 지역끼리 스포츠로 하나 될 수 있는 계기,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만큼 주민 간의 유대도, 지역 간의 화합도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는 것으로, 6개 읍면에서 2백 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총 11곳(실내 8, 실외 3)의 게이트볼장에서 무진장 3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비롯해 무주 반딧불배 게이트볼대회 등 4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