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영, 박장옥)는 지난 8일 복지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4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선진지 견학 정산 보고,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 추진과 앞으로 있을 침대 나눔 사업 계획 등이 논의됐다. 회의 후에는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및 먹거리 12종(두유, 초코파이, 곰탕, 과일 등)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박장옥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더불어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수요 파악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아동 5명에게 의류 상품권(20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수군 계남면이 지난 9일 제34회 계남면민의 날을 앞두고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체육장에 김을수 씨, 산업공익장에 양창근 씨를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을수(화음리 조곡마을, 58세) 씨는 이장 및 전 체육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이장청원 체육대회, 면민의 날 체육대회, 군민체육대회 등 굵직한 체육행사에 앞장서 면민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산업공익장 양창근(화음리 한거마을, 56세)씨는 지난 2004년 귀농 후 2017년부터 특화작물 육성을 위한 GAP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장수군에 딸기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농군사관학교에서 딸기 부문 실습교육장 교수로 활동하면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 ‘제34회 계남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당일 한마음대회에는 지역주민들과 출향인, 향우회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면민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장수군 산서면 청년회(회장 김종인)는 어버이날을 맞아 산서대표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회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회원 15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자식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도 마련해 대접하는 등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존경을 표현했다. 김진철 산서경로당 노인회장은 “청년회가 노인들을 찾아와 소통을 나누고 즐거움을 주니 멀리 있는 자식들이 찾아와 준 것 같아 고맙다”며 “행복하고 마음 따듯한 어버이날이 돼 어르신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핀 하루였다”고 전했다. 김종인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어 청년회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특히 보람되고, 청년들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계면은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면은 군민들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정확·신속·공손한 태도로 민원인들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부터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신공감’이라는 주제로 민원인에게 예기치 않은 불편이 생기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친절한 표정과 공감 화법을 활용해 ‘번거로우시겠지만, 죄송하지만, 힘드실텐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이 상황에 맞는 공감어 또는 쿠션어를 사용해 민원인에게 이해와 공감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성현 면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민원인을 배려하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담아 진실하게 응대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장계면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산서면 등석마을 오명숙(69세) 씨가 효행 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에서 효를 생활근본으로 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부모를 정신적‧물질적으로 극진히 봉양한 국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꼼꼼한 공적 조사와 현지 확인 등이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 수상의 영애를 안은 오명숙 씨는 실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이웃 어른에게는 항상 공손한 모습으로 대하는 등 효 실천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평소 산서면은 물론이고 장수군 내에서도 효행에 대한 미담이 전해져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지난해 면민의 장(효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명숙 씨는 “어버이날 기념식을 맞아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충‧의‧예의 고장 산서면, 더 나아가 장수군 주민이 함께 받는 뜻깊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효는 사랑으로, 모든 가정이 항상 사랑이 넘치고 화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정의 달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위원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중순 추진 예정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 특화사업 ‘방충망 교체지원 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가족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가족애(愛)발견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산서면민의 날에 진행되는 협의체 홍보와 모금 활동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회의 후 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아동·청소년 62가구를 방문해 직접 마련한 카네이션, 롤케이크, 치킨을 전달하는 등 이웃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항상 우리 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보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오산리 하오마을 주민 권희상 씨가 산서면 이장협의회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후학 양성과 더불어 노인복지와 주민 생활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산서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에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 산서면 노인회장을 지낸 권희상 씨는 산서면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2016년에도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을 통해 산서면에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돼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권희관 이장협의회장은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기탁해주신 권희상 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각 마을에 전달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상 씨는 “산서면은 예부터 충의예의 고장이자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온 요람으로 기탁된 금액은 마을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서면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고령 어르신 50명에게 ‘효(孝)박스’를 전달했다. 협의체에서 사전에 대상자를 발굴한 이번 효박스 전달 행사는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어르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효박스는 곰탕, 설렁탕, 육개장 등 9가지 종류의 몸보신 밀키트 음식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효(孝)박스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행된 장계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더 가까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고자 한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계면민 모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 조해순)는 지난 2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30명에게 카네이션과 베지밀, 쌀국수를 전달했다. 계남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어르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생화 카네이션과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뿌듯하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앞으로도 계남면에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일 있었던 계남면 생활개선회의 쌀국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임원진과 산서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로, 특히 올해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행사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평년보다 더 풍성하게 개최되는 만큼 회의참석자들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에 뜻을 보았다. 한병원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치루어지는 만큼 산서면 주민 및 전국의 산서초 동문들께서 참석해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님분들이 불편함 없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