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 해 청사진을 그렸다. 최 군수는 신년 기자단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땀과 의지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가 장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올해 주요 군정 방향을 밝혔다. 군은 먼저 지난해에 이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한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 및 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청년농군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농업을 위한 밑바탕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더해 복지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장수군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세대별 복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군은 누
장수군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2024년 하수도분야 사업에 선정돼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33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331억원으로, 국비 198억원, 기금 99억원, 군비 33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불명수 저감) 25km를 추진하게 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은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 등을 저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장계하수처리구역 25km에 불명수 저감사업을 실시해 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 시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여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1년 확정된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13억원)과 더불어 금번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처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하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LPG 배관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3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계남면 화양리 난평마을 등 5개 마을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장계면 송천리 서변마을 등 3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또한 수변지역 기금 공모사업에 천천면 돈촌마을이 선정되면서 2023년 한해 동안 총 9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 외곽지역 마을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에 공동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통해 세대마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31개 마을, 1,308세대를 대상으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9개 마을 387세대에 58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가스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더해 국제유가상승으로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해 군은 LPG 공급단가를 9개 마을 공동입찰로 추진하며, 마을 개별 계약 시 가격 MP+180원/㎏보
장수군은 29일 종무식에서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개 부서에 2023년 4분기 장수군 혁신군정상을 시상했다. 군은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조성을 위해 2022년 3분기부터 ‘혁신군정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에는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4개 부서를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농촌지원과 스마트팜팀, 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 감사법무팀, 민생경제과 청년미래팀, 건설교통과 도시팀이 선정됐다. 농촌지원과 스마트팜팀은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설계 타당성 및 사업비 절감을 위한 세부내역 검토와 지역 및 작물에 맞는 마감재 변경 및 부서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42억원의 추가지출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획조정실 감사법무팀은 파독간호사 독일 연금 수령과 관련해 독일의 경우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영문 서식의 생명 확인서에 민원 담당 부서의 확인이 필요하나 관련 규정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 속에서 관련 부처 및 타 시군 사례 조사 및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해 규정 사각지대의 민원사항을 해결하며 민원인 불편 및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
장수군 대표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4개 시·군의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대표 Red Color 농특산물(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 체험형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축제장을 누리파크(유럽형 가족정원)까지 확장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30만명의 방문객과, 3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고,
장수군은 29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장수군의 정부우수공무원, 총리모범공무원, 군정발전공무원 및 기관·단체·군민에 대한 표창과 최훈식 장수군수의 송년사 등이 이뤄졌다. 정부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에는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이, 장관 표창에 기획조정실 유기환 정책팀장이 선정돼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에는 유흥열 체육시설팀장과 이선미 문화예술팀장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군정 발전 유공 군민 9명을 포함해 총 55명에게 장수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최훈식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이끌어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규사업 30건 1,206억원과 공모사업 23건 782억원이다. 군은 주요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등이고, 공모사업은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 나라 안팎 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군은 연초부터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수시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과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찾아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구중)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27일 저소득 자립 경제 능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지역 특산물(산채류) 개발 관련한 정책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농작물 재배기술 협력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자립, 장수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배 기술 교육,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구중 센터장은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현장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노동 부담을 덜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영농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업단을 육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 교육, 사례관리 등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은 28일 군수실에서 2023년 4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산업건설국 건설교통과 박인기 팀장이 선발됐으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정보람 주무관과 산림공원과 이지원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은 복합민원이나 10일 이상의 민원처리를 필요로 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상담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해 군민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킨 6급 이상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리 건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높이는 제도이다. 최훈식 군수는 “빠른 민원처리로 군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기간을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미리 연납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기간 동안 소유권 및 등록지역 변동이 없는 경유 자동차(2012년 7월 이전 출시) 소유자다. 연납신청은 2024년 1월 12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및 환경위생과 전화접수(063-350-2548)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되므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1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연납이 아닌 정기분(3월, 9월)으로 부과되니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오염 발생원인 중 하나인 경유 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깨끗한 대기질 조성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