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표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4개 시·군의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대표 Red Color 농특산물(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 체험형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축제장을 누리파크(유럽형 가족정원)까지 확장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30만명의 방문객과, 3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고,
장수군은 29일 군민회관에서 공직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장수군의 정부우수공무원, 총리모범공무원, 군정발전공무원 및 기관·단체·군민에 대한 표창과 최훈식 장수군수의 송년사 등이 이뤄졌다. 정부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에는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이, 장관 표창에 기획조정실 유기환 정책팀장이 선정돼 각각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에는 유흥열 체육시설팀장과 이선미 문화예술팀장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군정 발전 유공 군민 9명을 포함해 총 55명에게 장수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최훈식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이끌어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성화약진(成和躍進)의 자세로 그동안의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총 사업비 1,988억원을 확보했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 사업은 신규사업 30건 1,206억원과 공모사업 23건 782억원이다. 군은 주요 확보사업으로 신규사업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31억원) ▲계남 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80억원) ▲백두대간 밀목재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산서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40억원) 등이고, 공모사업은 ▲장계면 소재지권 LPG배관망사업(127억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36억원) ▲장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242억원) 등을 확보했다. 올해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 나라 안팎 사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군은 연초부터 최훈식 군수를 필두로 수시로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안호영 의원과 공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수차례 찾아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난 3년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지역의 숙원사업인 동서화합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구중)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27일 저소득 자립 경제 능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지역 특산물(산채류) 개발 관련한 정책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농작물 재배기술 협력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의 자립, 장수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배 기술 교육,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구중 센터장은 “기능성 꾸러미 산채류 생산 현장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노동 부담을 덜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영농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업단을 육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 교육, 사례관리 등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수군은 28일 군수실에서 2023년 4분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으로는 농산업건설국 건설교통과 박인기 팀장이 선발됐으며,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정보람 주무관과 산림공원과 이지원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후견인제 우수공무원은 복합민원이나 10일 이상의 민원처리를 필요로 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상담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해 군민의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킨 6급 이상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처리 건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3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하였을 때 마일리지를 부여,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높이는 제도이다. 최훈식 군수는 “빠른 민원처리로 군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기간을 2024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미리 연납할 경우 납부 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 기간 동안 소유권 및 등록지역 변동이 없는 경유 자동차(2012년 7월 이전 출시) 소유자다. 연납신청은 2024년 1월 12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및 환경위생과 전화접수(063-350-2548)로 신청하면 된다.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되므로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1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이 지나면 연납이 아닌 정기분(3월, 9월)으로 부과되니 이점에 유의해야 한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오염 발생원인 중 하나인 경유 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깨끗한 대기질 조성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된다.
장수군이 농어촌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노선 개편 계획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장수~산서~오수 노선에 대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장수, 무주, 진안 3개 군으로 운영되던 통합노선 분리 △주요도로 간선 위주로 농어촌버스 운행 △농어촌버스와 행복콜 중복 운행 구간을 최소화 등으로 군은 읍·면 소재지, 인근 시·군간 이동이 원활하도록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운행 노선(장수~산서~오수)의 주요내용은 기존 8회 운영되던 농어촌버스를 16회 운영해 1시간에 1대 배차가 가능해졌으며, 첫차(06:30)와 막차(21:00) 버스시간을 확대 운영해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요가 많은 출퇴근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탄력 운행을 실시해 군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을 완화했다. 다만, 이번 농어촌버스 개편이 간선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버스 이용의 수요가 없는 일부 마을에 대해서는 노선이 폐지될 예정이며, 폐지되는 마을의 경우 읍·면내 마을과 소재지의 이동은 행복콜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복콜문의 장수 353-1353, 산서 351-3000) 군은 시범
장수군과 장수 DMO는 지난 22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장수군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류지봉 행정복지국장,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과 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수군민, 분야별 관광협의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관광소비자들이 찾는 장수군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한 후 관련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위원장의 ‘농어촌 입지에서 바라본 6차산업 관광, 해외사례 비교’와 트래블 레이블 이용규 대표의 ‘지역관광자원 가이드투어 여행상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최인경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협동조합 이레 하영택 이사 등이 참석해 토론이 이뤄졌다. 장수 DMO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내 협력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수 관광의 미래를 위해 여러 관광 전문가들과
장수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지부장 윤동수)와 2023년,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 노사는 올해 군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차례 교섭을 통해 2023년도 임금을 동결했다. 또한 2024년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3.2% 인상에 합의했다. 이는 노사가 대립과 갈등보다 군민을 위해 서로 뜻을 같이해 이뤄낸 성과로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과 함께 장수군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노조가 이해해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수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동수 지부장도 “장수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 동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은 21일 계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계북초등학교 및 계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식(치킨・피자) 44상자를 전달했다. 몇 년째 추진되고 있는 ‘간식 꾸러미 사업’은 계북면 내 위치한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중한 추억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