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시민대학 2024년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기 위해 김병하 부군수를 비롯한 4개 대학과 협업한 5개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35명이 홍삼축제티를 입고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과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등의 전북시민대학의 의미있는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하였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간 협력으로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진안캠퍼스에서는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우석대)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우석대)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전주기전대)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 (원광대) ▲주민주도+리빙랩 진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전주대) 수업을 운영하며 군민 79명이 신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언제든,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들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의견을 더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50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4월 27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50돌을 맞이한 안천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위원회 풍물공연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밝혔으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체육활동과 주민화합 발전에 기여한 4명(문화체육장 성기용, 공익장 이금춘, 애향장 김은아, 효열장 공상목)에 대한 면민의 장 수여식도 같이 열렸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체육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며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싱그러운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4월 30일 진안향교 충효관 강당에서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 진안소방서와 함께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위험요인 파악, 화재대응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주요내용은 돌봄센터의 정경미 센터장이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따른 문화유산의 개념변화와 소유자·관리자의 책임 및 의무에 대한 강의와 진안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에 대한 교육이었다. 또한 소유자·관리자들과 함께 진안향교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실습을 했다. 진안군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가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향후에도 민간의 자율적 관리역량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돌봄센터(전북동부권)는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진안을 포함한 전주, 남원, 완주 등에 소재하는 383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올해 진안군이 조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9,101호 중 8,851호이며,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13%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에서 열람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진안군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함께 오는 5월 29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도 병행 실시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은 물론 그 밖의 재산권 행사와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권익을 보호
진안군은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극한강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진안읍 남광진솔아파트 일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에 앞서 협업부서 13개반 및 유관기관인 경찰서와 소방서, 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이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현장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우려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훈련을 실시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국지적으로 강우가 집중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렇게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시키는 훈련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스포테인먼트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과 ㈜갤럭시아에스엠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테인먼트와 미디어 마케팅을 하는 업체로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장애인 선수를 매칭을 통한 고용으로 장애인 운동선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관련 기업 홍보 및 선수 추천을 통한 취업 연계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추천하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취업 연계를 통해 해당 운동선수가 경제적 안정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서는 3명의 운동선수가 취업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군 장애인 전문체육
진안군은 5월 1일부터 진안·무주·장수를 통합 운행하던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 노선을 지자체별 단독 노선으로 분리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무진장여객 농어촌버스는 진안·무주·장수 3개 지자체를 293개 노선, 38개 코스로 통합 운행돼 일일 운행 거리가 13,203.1km에 달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효율성이 낮았다. 또한, 농어촌버스 운행 초기인 1991년 이래로 노선 수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한 노선의 경유지 추가조차도 쉽게 수용할 수 없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따라서, 이러한 통합노선을 분리하여 진안군 농어촌버스 운행의 독자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개편안을 구성했다. 특히 진안군은 관내 노선은 가능한 한 현행을 유지하고, 단독 운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도입하게 된 무주군, 장수군 이동 시 환승의 경우, 기존 버스 시간을 최대한 연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노력했다. 이에 진안읍을 비롯한 동향면, 안천면, 상전면 운행 농어촌버스의 경유지 및 운행 시간이 일부 변경되며 특히, 경계 지역인 동향면과 안천면의 소재지 버스 승강장은 각각 장수군과 무주군 이동을 위한 환승 거점으로 운영된다. 환승 시에는 하차
진안군은 30일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설치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참여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군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은 1일 240톤의 진안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가축분뇨 210톤, 분뇨 10톤, 음폐수 20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환경기초시설로서 기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진안읍 전진로 3183-99 일원)내 14,443㎡ 부지에 조성된다. 시설은 총사업비 386억원(국비 249억원, 기금 49억원, 민간투자비 88억원)을 투입하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BTO-a)으로 추진된다. 진안군은 해당시설이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보전하고, 1일 약 5,0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도시가스와 연계해 가스 2,100N㎥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및 바이오가스 판매를 통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적 이익을 기대한다. 앞서 진안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안바이오에너지(주)를 지난 2020년 5월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자로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성수면에서 지난 29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24년 진안군 영농지원 발대식 및 환경폐기물 수거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진안군지부, 백운농협 직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전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도통리에 위치한 딸기하우스 농가에서 환경 폐기물 수거 및 방충망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함께 해 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한해 풍년농사 기원 및 지속적인 농업⦁농촌지원으로 살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은 지난 24~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진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사무소부문에서 2개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부문에서는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사무소부문에서는 그룹별 우수상과 더불어 개인수상자 5명 이상을 배출한 사무소에게만 주는 공로상도 받게 되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7명의 개인 수상자를 배출”했다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개인부문에서는 △금상 임미정(본점) △은상 유장미(본점) △우수상 이선정(군상지점), 양세리(동향지점), 유정옥(마령지점), 김희권(본점) △헤아림상 양옥자(마령지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종 조합장은 "작년 한 해 진안농협이 조합원님과 고객을 생각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이며, 개인수상자 7명을 배출한 것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