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에서는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벌어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인 ‘박사방’ 등 이른바 ‘n번방’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지휘아래 전국 경찰관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이에 무주경찰서는 ‘이번 n번방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에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즉시 설치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도 하였다. 이날 특별수사단 제막식에 참석한 김병섭 수사과장은 “피해자 여러분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란다”며 “불법영상물이 삭제되고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경찰은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수사과장은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인식개선과 범죄차단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무주경찰서 주계파출소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무주읍 일원 대상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약자 보호인 어르신 및 장애인 · 어린이 등의 절대적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표지판 및 차선 규제봉, 파손 · 훼손된 도로(포트홀)등 전반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현장에서 보수 등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현지 시정이 불가한 경우는 관계기간 협의 등 통해 보완 ·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삼 서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 및 시설물 정비 등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또한, 일회성이 아닌, 연중 계획를 수립, 지속적인 위험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3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기탁했다. 박철수 조합장은 “나무를 키우듯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정성인 무주군에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공부했으면 좋겠고 고향과 후배들의 밑거름이 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최적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004명의 학생들에게 8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는 1인 1학기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에 발족돼 8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운영 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반디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20만 원, 예체능분야 전국 1위 입상자 또는 팀원들에게는 초등학생 50만 원, 중 · 고등학생 60만 원을 지급한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무주군은 지난 24일 ㈜전북은행 무주지점이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 서영석 ㈜전북은행 지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무주군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경제적으로나 모든 게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 무주군민들이 일어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북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무주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때 힘이 돼줘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접수된 성금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경찰서는 3. 21(토) 보건복지부 장관의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 ․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흥시설 등 제한명령 이행 실태 확인 및 방역지침 이행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단란·유흥주점, PC방, 노래방에 대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출입자 소독 등 7가지 방역 항목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 및 현장지도 수용여부, 실질적으로 영업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했다. 무주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에 따른 유흥시설 등 제한명령 이행 실태 확인 및 방역지침 이행여부 등에 대해 적극 행정응원 일환으로 총력대응 해나갈 방침이다.
무주경찰서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에서 관내 풀마트 사거리 주변, 상습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기능별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는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협조방안을 도출하였으며, 지자체와 협의하여 위 구간에 주차위반 CCTV 설치, 무주읍 공용주차장 확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질적인 상습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차장 이용안내 홍보를 위해 상가 밀집 지역에 대형 공용주차장 안내판을 자체 제작, 설치하였다. ]박종삼 무주경찰서장은 "불법 주정차 문제는 어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문제이다. 우리 모두가 올바른 주차문화 환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무주군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무주군 여성단체 10개, 1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은 주민 보급용 마스크 포장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발열초소와 보건의료원 등을 격려 ·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임 회장은 “마스크 포장작업을 통해 모두가 처한 어려움을 같이 헤아리고 고통을 더는데 일조했다는 보람이 크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무주의 안전과 주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처에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도 미력하나마 도움과 격려가 됐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일과 16일에는 무주군이 전 군민에게 인당 5매씩 보급하는 마스크 15만장을 소분해 포장하는 일손을 거들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스크 포장 작업에는 단체별 3명씩 하루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정명임 회장이 직접 생산한 복숭아 즙과 떡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선별진료소 운영
무주경찰서는 지난 12일에 경찰서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용차량을 포함한 본서 전 직원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차량 소독은 차량으로 인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와 함께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었다. 추후에도 파출소 내부 및 112 순찰차량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고, 매주 2회 이상 안전을 위해 실시할 것이며,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와 소독약품을 구입·비치해 놓은 상태이다. 박종삼 경찰서장은 “무주군의 치안을 담당하는 만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치안공백을 막고, 주민들이 경찰관을 믿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사 내부 및 차량 소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경찰서는 지난 3월 6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직원, 의무경찰 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은 3월 6일 자로 안성파출소 김도원 순경이 경장으로 승진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종삼 서장은 “경찰에 입직한 이후 첫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승진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정진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무주새마을금고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5일과 6일 적상면에 1백만 원, 무주읍에 1백만 원, 무주군 1백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무주새마을금고 유성주 이사장은 “무주군민들과 함께 숨을 쉬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어려운 때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특히 면역 취약계층의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써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