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희 위원이 전염병 예방접종 홍보와 금연구역 안내 및 간접흡연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영희 위원은 지난 22일 열린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독감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쯔쯔가무시 등의 질환은 무주군 같은 농촌지역의 고령인에게 특히 취약한 병이라며 예방접종 홍보와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위원은 “대상포진과 쯔쯔가무시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고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현재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는데 65세 이하의 돌봄노동자들도 포함해야 한다. 돌봄노동자를 통해 고령환자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군민 건강권 확보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동권을 보장해주는 일이 필요하며 예방접종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공중보건의를 활용한 마을별 순회접종을 제안했다. 이영희 위원은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염병이나 감염병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원이 적극 나서서 예방접종 홍보를 해야 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질병 예방을 위해 행동하도록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고 다른 예산을 아껴서라도 예방접종을 더욱 챙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윤선 위원장이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공용차량 가운데 노후차량이 많다며 과감히 불용처리 할 것을 주문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의료원에서 현재 운용하는 공용차량 가운데 구급차 두 대는 2014년에 최초 등록했고 그 중 한 대를 올해 폐차하려 한다. 2013년에 구입한 업무용 승용차는 소모품 구입만 200만원이 넘는데 이는 차량가액을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말하며 매각이나 폐차 등 불용처리할 것을 권고했다. 최윤선 위원장은 “무엇보다 구급차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차량이어서 신형의 고장 없는 차량을 유지해야 한다. 오래된 승용차는 잦은 수리로 직원의 업무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무주군의 재정이 어렵긴 하지만 새로 구입하는 것이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시범운영을 앞둔 무주군립요양병원과 관련해 최윤선 위원장은 “군립요양병원은 사업을 시작할 때 군민 의료복지, 노인복지 차원으로 접근했지 수익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요양병원을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추가 예산도 필요할 텐데 시범운영을 할 때 꼼꼼히 살펴 한 번에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은 지난 22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0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뜻깊은 복지 정책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김민규 의원은 어르신들은 한국전쟁과 산업화, 민주화를 이끈 중요한 존재로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00세 이상 어르신이 16명 있으며, 이들에게 축하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존중하고 기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 축하 물품 지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으로는 남원시, 김제시, 순창군이 있으며 진안군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와 같은 정책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규 의원은 이번 정책이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진안군 전체가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존경 받는 지역사회를 만들면 젊은 세대에게도 효과 존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진안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0%가 넘는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고령 도시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며, “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해양 위원이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이 필요하다면 근거가 되는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위원은 지난 21일 열린 농업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2022년 208명, 2023년 430명, 2024년 952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인원이 증가한 만큼 근무이탈과 질병 등 각종 사건사고도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 발생한 사망사건을 참고해 계절근로자 가운데 누군가 불의의 사고를 입어 치료와 귀국, 산업재해 인정 등 조치가 필요할 때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해양 위원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계절근로자가 상반기에만 7명인데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2차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일을 하고 있다. 다만 마약문제는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고 이는 군민 안전과 연결된 문제여서 철저해야 한다. 앞으로도 마약검사와 함께 후속조치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위원은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일시적이 아닌 상시 사업으로 운영되고 계절근로자들도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필수인력이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인동 위원이 각종 민간보조로 시행하는 사업들이 정해진 기한을 한참 넘겨 정산되고 있다며 기한 내 정산완료로 투명한 재정집행을 이룰 것을 촉구했다. 황인동 위원은 최근 각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각종 대회나 행사 등 민간이나 지정단체를 통해 집행하는 사업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정산이 안 되고 있다. 여름에 치러진 행사라도 당초 11월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설정해 놨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하고 사업종료일로부터 2개월로 지정돼 있는 법정 정산기한을 철저히 지켜 연말까지 정산이 안 되는 문제들을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황인동 위원은 이어 행사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유료로 운영해 생긴 수익금은 주최 측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적은 금액이라도 보조금을 지급한 무주군이 승인하는 절차를 지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재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황인동 위원은 무주군의 의존재원이 전체 예산의 92%가 넘고 지방교부금이 줄어들고 있어 재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진단하고 세입을 담당하는 재무과의 세입대책을 꼼꼼히 수립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황인동 위원은 “불황과 세입 감소로 무주군의 예산이 점점 쪼그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은영 위원이 무주군 역점사업으로 추진된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좌초되고 태권도 수련센터라는 대안이 제시됐지만 이 또한 설립과정이 힘겹다며 무주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문은영 위원은 지난 20일 열린 태권문화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대학원 대학 형태의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경제성이 0.59~0.64로 도출돼 대안으로 전문태권도인의 수련공간인 태권도 종합수련센터로 사업 내용이 변경됐다”며 “무주군이 절실함을 갖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했던 사업이 변경된 것도 아쉬운데 이 또한 사업이 불투명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은영 위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지속적으로 비용이 투입돼 부담스럽다며 수련센터를 하자고 했으나 정작 실시설계비 30억원이 확정되지 않은 채 쪽지예산으로 올라가 있다”며 “국회 예산안에 정식 예산으로 편성되도록 무주군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은영 위원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나 태권도 종합수련센터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가 미진하다며 이에 관한 연구를 선행해 속히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관학교나 수련센터 단일
무주군이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제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고품질의 안전한 수도서비스 제공과 상수도 관련 선진기술 지원 등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토대로 지역 내 상수도 시설 및 운영관리 전반에 관한 진단 절차가 진행되며 그 결과를 검토해 지방상수도의 효율적 운영과 시설개선,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정수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무주군은 사업진단을 위한 자료 제공과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전담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사업진단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제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맡게 된다. 무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는 “협약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 지역 상수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수도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체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재기 위원이 남대천 주변 경관사업이 예상보다 진척이 더디고 계획대로 진행될지 의문이라며 철 지난 유행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재기 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21~25년 5개년 동안 총 194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남대천 주변 경관사업의 세부사업 가운데 무주군 청사도 포함이 되어있으나 사업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송재기 위원은 “체험시설과 VR체험 등이 포함돼 올해 33억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이 가운데 29억원을 사용했다. 작년에 설치한 별빛다리는 경관용인데 정작 그 용도를 모르는 주민들이 있다”고 말하고 “공유재산법상 용지를 매입해 휴게시설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계획대로 사업이 될지 의문이다. 경관다리를 설치할 때도 주차장과 연계되었어야 하는데 이제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의구심을 표했다. 송재기 위원은 생태모험공원, 태권브이랜드 등 무주군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계획보다 지연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칫 유행이 지난 뒤에야 완공되면 당초 의도한 관광 효과를 달성하기 힘들 수 있어 걱정이 크다. 무주군의 재정이 어려운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영희 위원이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의 각종 인허가와 침수 때문에 조성사업이 지연되고 대응도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행정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주문했다. 이영희 위원은 지난 19일 열린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2017~2021년 5개년에 걸쳐 약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지연 조성되고 매년 침수문제를 겪고 있다며 “각종 탐방로를 만들고 야생화를 심겠다고 했으나 여러 번 방문해도 바뀌는 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영희 위원은 “행정을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군민들은 그것이 힘든 사업인 줄 모르기 때문에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당초에 계획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모두 침수피해가 있었고 쓰레기가 많이 쌓여 청소 예산이 투입됐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인데 대책이 뚜렷하지 않다”고 말하고 침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야생화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이영희 위원은 또한 무주군이 내도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주변에 편의시설을 조성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사유지 토지매입과 농업진흥지역 등 토지이용 제한규정
무주군이 전주기전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겨울 외투 385벌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외투 나눔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외투를 수집, 선별한 것으로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자모회, 무주군태권도협회, ㈜한국수력원자력무주양수발전소, 무주군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가족센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경찰서 등에서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20일 무주군청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조덕현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김광수 교무학생처장, 기익환 교무학생부장, 차경선 사회복지상담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은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대부분 고온다습한 지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오다보니 한국에서 겨울나기를 힘들어 한다”라며 “이번에 유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신 겨울 외투는 옷을 넘어, 건강한 유학 생활을 바라는 따뜻한 응원”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