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북전주세무서 진안지소에 ‘신고 도움창구’를 설치하고,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이 가운데 단순경비율이 적용되는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모두채움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된다. 해당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신고 도움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택스·위택스)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특히 홈택스와 위택스 연계 기능을 이용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군 관계자는 “신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고,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추진 중인 용담면 송풍1지구와 동향면 능금4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사항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 예정 통지 이후 접수된 25건(41필지)의 의견 제출을 반영, 총 1,230필지의 경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 진안군은 앞서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대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실 경계와 합의 경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계를 설정했다. 경계결정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이 경과하면 경계는 확정되고,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된다.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에 맞춰 지적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맹지 해소, 토지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국책사업으로, 진안군은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벼 병해충 사전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공급에 나섰다. 군은 올해 벼 재배 면적 1,800ha를 대상으로 총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벼 재배 전 농가에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육묘 단계에서 약제를 단 한 번만 처리하면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사전방제 지원책이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교환권을 배부하고 있으며, 농가는 5월 31일까지 약제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공급되는 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한 형태로, 벼 파종 시 뿌리거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된다. 약효는 90~100일간 지속돼 추가 약제 살포 횟수를 대폭 줄여주며, 벼물바구미·벼멸구·도열병·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의 초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특히 고령 농업인의 농약 살포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현장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약제별 정해진 사용량과 처리 시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모내기가 지연될 경우에는 초기 생육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총 14만4910필지에 대해 지난 28일 ‘2025년 제1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공시지가의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모든 항목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영환 부군수와 심의위원, 군 담당 감정평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8% 상승했으며, 군 내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터미널 맞은편 상업용 토지로 조사됐다. 이번 공시지가는 현장조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등 공적장부를 기반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지가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진안군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주영환 부군수는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정 기간 외에도 상시 의견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28일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봄꽃 꽃묘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 꽃묘 보급은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개 학교에 석죽, 패랭이, 백합, 수국 등 주요 화종 4종 1,237본을 분양했다. 학교 4-H 꽃묘 키우기 과제활동은 매년 추진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학생들이 꽃을 식재하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긍정적인 인성과 정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회 회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묘 보급 외에도 문화탐방, 김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4-H 회원들의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 중 12명은 추가 전파에 따른 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이에 진안군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출국 전 홍역(MMR)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조했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장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도 당부했다. 홍역 외에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진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주영환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3명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 2명이 참가해 관내 개별주택 9,111호에 대한 2025년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1.2% 상향 조정하여 심의·의결했다. 특히,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균형유지 여부, 주택특성 조사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를 거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므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진안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와 35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신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귀촌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안군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 ▲귀농귀촌 정책 소개 ▲주택·농지 정보 제공 ▲현지 정착 사례 공유 ▲1:1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진안이 귀농귀촌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진안군의 미래 가능성과 정착 여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진안을 새
진안군이 급증하고 있는 토마토 뿔나방(학명: Tuta absoluta)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농가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외래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안군은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 2종을 즉시 공급하고, 공동 살포를 통한 집중 방제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뿔나방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군의 결단으로, 농가들 역시 빠른 시일 내 방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토마토 뿔나방은 잎, 줄기, 열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외래 해충으로, 방제가 늦어질 경우 피해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3월 21일에 방제 시기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집중 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약제 살포에 나섰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외래 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방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마토 재배의 안정성을 확
진안군이 2026년 개최 예정인 제63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최한 ‘2025년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현장을 찾아 관내 요식업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일정과 협조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에는 진안지역 음식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이번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진안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관내 음식점의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식단 제공이 대회의 성공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진안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및 생활체육대회 일정을 함께 안내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길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전은 진안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련 업소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