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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4년부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진안군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난임 시술 지원을 통한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난임 시술 전 필수 검사인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사실혼 포함)가 대상이며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받을 시 부부당 1회 최대 30만원의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기초검사(요검사, 혈액검사, 감염성 질환 등),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자궁 및 난관 검사, 정자 검사 등이며 난임 진단과 관계없는 항목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3개월 이내에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후건강관리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출산부 산후조리비, 첫만남이용권,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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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