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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승격 42주년 기념 읍민의날 행사

무주군 발전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으로!

- 코로나19 예방 위해 참석 인원 최소화

- 김영자 이장 등 7명 군정 · 의정 · 지역발전 유공 표창

- 결속 다져 지역발전 동력으로

 

무주군은 무주읍 승격 42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29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읍이 주최하고 (사)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으며 황인홍 군수와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주민 9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명부 작성과 발열여부 확인, 손 소독, 자리 띄워 앉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행사는 초청강연과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초청강연에서는 웃음치료 강의로 유명한 이철규 강사가 “우리는 예쁜 뇌를 가진 보석이다”를 주제의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김영자 이장(신교마을)과 무주읍청년회 김해성 씨가 무주다운 무주와 군민행복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읍부녀회 서윤식 회장과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최경화 씨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무주군의회에서 주는 표창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 최정원 소장과 무주여성의용소방대 이숙민 대원, 무주의용소방대 박승진 대원이 무주읍 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무주읍 이두명 읍장은 “이 자리가 읍민 여러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9천여 무주읍민 모두는 지금까지 무주를 지키고 키워온 주역들로서 앞으로 더 든든히 무주발전을 지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 후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염원하는 플래카드(“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무주에 유치하자!”)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읍민 여러분의 애향심과 단합된 힘이 무주읍을 일궈 무주다운 무주의 중심으로 세운 것”이라며 “누가 뭐래도 무주읍은 우리 군의 기둥이고 희망인 만큼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민의 날 행사는 읍민들의 결속력을 다져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기념식 위주의 실내행사와 체육대회 등 실외행사를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무주읍 승격은 1979년 5월 1일에 됐으며 1992년 무주읍 청년회 주관으로 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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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구슬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도정 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각 중앙 부처에 반영시켜 예산 총괄 부처에 제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일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각 중앙부처에서 작성하는 2025년 국가예산요구서를 이달 31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함에 따라 전북자치도정은 남은 기간동안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 등 지휘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릴레이 활동을 통해 필요예산을 중앙부처 예산요구서에 최대한 반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29일 김관영 도지사가 국토교통부‧농림수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장‧차관을 만나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4월 22일 경제부지사, 5월 1일 행정부지사 주재 국가예산 확보 점검 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쟁점별 대응전략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를 찾아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사업 및 교육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2025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1차관을 만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자치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을 비롯해 탄소 소재 기술개발, 바이오기업 육성·집적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