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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최병관 행정부지사 재난상황 긴급점검, 인명피해 예방 철저 지시

○ 최 부지사“인명과 재산피해 없도록 한발 빠른 대응 주문”

○ 집중호우 발생 시 도-시군-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대응

○ 산사태, 공사장등 소관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실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일 이어지는 강수에 도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이후 내린 강수 현황과 기상전망을 보고받고 이번주 잦은 비가 예상되어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점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하고 위험기상 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침수취약도로, 둔치주차장,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간 계곡, 하천변 등지에서 위험수위가 관측될 시에는 즉시 야영객과 행락객들에게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신속히 위험을 알리고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5일부터 8일 7시까지 전북지역에는 평균 63.5mm의 비가 내렸으며, 군산이 80.2mm로 최고 강수량을 보인 가운데 전주 62mm, 익산 78.3mm, 남원 49.5mm, 완주 79.7mm, 장수 72.3mm, 순창 69.2mm, 부안 72.3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뱀사골 113.5mm, 강진 110mm, 복흥 104mm, 번암 101mm, 함라 98mm 등 많은 비가 내렸으나 이번 내린 비로인해 접수된 피해사항은 없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대책기간을 맞아 기상특보가 발령 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에 대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는 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침수대비와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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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