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의령농원(대표 박수민)은 상호 공동 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홍삼과 유정란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제품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분야의 상호 지원과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나갈 예정이다. 의령농원은 경상남도 의령군에 소재해 있으며,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아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의령농원은 홍삼과 도라지박을 첨가한 사료를 사용해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가 높은 기능성 계란을 개발하기도 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분야와 전문인력을 교류하여 진안군과 의령군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 요령을 홍보 중이다. 최근 잇따라 전북 관내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는 구조적‧환경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피하는 도중에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무조건 대피보다는 실내에 대기하면서 창문 등 연기 유입 통로를 막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가 난 사실을 주변에 알린 후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며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
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는 지난 12월 6일 진안소방서 마령안전센터(센터장 서철웅)와 합동으로 관내 전통사찰인 탑사 등 4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는 최근에 발생한 사찰 화재와 관련하여 목조 양식인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파출소와 소방안전센터, 경찰서 생활안전계 CPO 담당자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전선에 의한 누전, 소화기 비치 여부, 화재발생 시 소화를 위한 수도 설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전통 사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소방이 합동으로 월 1회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5일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후원금 전달(250만원)과 ‘따뜻한 한 끼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주현오 서장을 비롯해 진안경찰서 협력단체(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해 장애인 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가족들 대상으로 갈비탕 식사 지원 및 후원선물을 증정하여 포근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구경본 안보자문협의회장은 “내실있는 사회적약자 지원 활동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 밝혔고 김성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진안경찰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와 소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같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안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진안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안군협의회)는 지난 1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23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안군협의회를 통해 각 읍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군민들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을 위한 자리로 사회복지협의회원과 임직원, 진안군의회 등 내빈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개회식과 저녁 식사 후에 각 읍면별 노래자랑 및 진안군협의회 임원들이 준비한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회원 85명으로 설립되어 현재 3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좋은이웃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사업과 자체사업, 공모사업 등 다방면으로 진안군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 진안군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23년 한해 격려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회원분들과 수고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사회복지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안전수칙 당부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일반적으로 지상에 비해 밀폐돼 있는 지하주차장에 밀집 설치되어 있어 화재 시 막대한 피해와 진압에 어려움이 더 크다. 또한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수칙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충전기 전원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강제 사용 금지 ▲충전 전 케이블, 커넥터 손상 여부 확인 등과 더불어 ▲질식소화포 비치 ▲전용 주차구역 방화구획 등 대비 또한 중요하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전기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며 화재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안전대책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4일 군수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영민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방한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방한꾸러미 나눔’사업은 전북은행의 겨울철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은 담요, 수면바지 등 겨울나기 생필품으로 구성된 400만원 상당의 방한꾸러미 55상자를 진안군에 전달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겨울나기 방한꾸러미가 추위에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한파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방한꾸러미를 후원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관내 독거 노인가구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3대 겨울용품은 전기열선과 전기히터ㆍ장판,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특히 연료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된 화목보일러가 농가주택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소방서가 당부한 난방용품 안전수칙은 ▲안전인증(KS마크) 여부 확인 ▲기기 주변의 가연성 물질 제거 ▲다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물체에 눌리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소방서는 특히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제품 본체ㆍ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땔감의 과다 사용을 지양하며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보일러 주변으로 가연물 배치를 금하거나 최소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으며 보일러실 내에는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가정 내 난방기구와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단 한 번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고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
진안소방서는 펌뷸런스 출동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방이 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펌뷸런스에는 기본응급처치를 위한 구급 장비는 물론 간호사나 응급구조사 등 자격자도 타고 있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출동 대원들은 모두 매년 2회 이상 구급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3중 추돌이상, 자동차전용도로 등의 교통사고의 경우 현장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보조로 활동하거나 주취·난동 등 폭행의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안전조치를 위해 출동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유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소방서는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출동장비 관리 실태 등 운영사항 확인 ▲펌뷸런스대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감염 방지 관련 보호복 탈착 시 주의점 ▲구급서비스 향상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펌뷸런스와 구급차를 활용해 접근성이 가까운 출동대가 최대한 빨리 출동함으로써 원거리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9일 진안고원시장 1층 문화공간에서‘2023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이 전시됐다. 진안소방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불조심'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누어 우수작을 선정했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는 12월 기간 동안 진안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농협하나로마트 등 협조를 통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안전의식이 합쳐져 재치있는 작품이 많이 탄생했다.”며 “소방서에서는 아이들이 소중히 그린 그림을 활용해 군민 여러분께 안전문화를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